'2024/09/11'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4.09.11 주민규 연봉 나이 결혼 부인 아내 와이프 김수연 8

제주 간판골잡이' 주민규, 13일에 뜨거운 열애 끝에 결혼식 골인
-2020. 12. 11.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골잡이 주민규가 결혼에 골인한답니다.

주민규는 13일 오후 12시2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상록아트홀 L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부 김수연 양과 화촉을 밝힌다. 신부 김수연 양은 필라테스 강사로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다.


지인의 소개로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한 주민규와 김수연 양은 첫 눈에 반했고 뜨거운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특히 성격이나 취미가 비슷해서 사랑이 더욱 깊어졌다는 후문이랍니다.

주민규는 "자랑을 하자면 정말 착하고 배려심이 깊다. 예비 신부를 만나면서 축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예비 신부는) 모든 것을 내게 맞춰 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내가 책임감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존재"라고 말했다.

주민규는 2020시즌을 앞두고 울산 현대에서 제주로 둥지를 옮겼다. 18경기에 출전해 8골 2도움, 팀내 공격포인트는 공민현(9골 3도움)에 이어 2위를 마크하며 K리그2 우승에 공헌했다. 특히 프로 8년차 만에 공격 포인트 100개(78골 25도움) 고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답니다.

'쐐기골+아이 출산 임박 겹경사' 주민규, "흥민이 패스가 좋아서" 겸손
-2024. 9. 11.

겹경사를 맞은 주민규(34·울산 HD)는 겸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 위치한 술탄 카부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답니다.

이날 홍명보호는 후반 막판까지 2-1의 살얼음판 리드를 가져가고 있었다. 1차전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도 0-0으로 비겨, 이번에도 비긴다면 예선에서의 행보가 꼬이는 상황. 하지만 홍명보호에는 주민규가 있었다.

교체 투입돼 경기장에 들어간 주민규는 후반 54분 손흥민이 중앙으로 연결한 공을 그대로 차 넣었다. 이는 득점으로 연결됐고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늦깎이에 국가대표로 발탁돼 활약 중인 그가 임팩트있는 장면을 만든 것이랍니다.

경기 후 주민규는 "(개인적으로) 처음 원정으로 치르는 최종 예선을 하는데, 굉장히 힘든 경기를 예상했지만 팀원들과 함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길 수 있었다. 골도 넣어 기뻤던 것 같다. 정말로 좋은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체 투입 당시 먹었던 마음가짐으로는 "2대1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승리가 가장 중요하기에 (공격수지만) 수비적으로 단단하게 플레이하자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들어갔는데 (손)흥민이가 좋은 패스를 내줘 득점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현재 주민규는 오세훈과 주전 공격수를 두고 경쟁을 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울산 HD서 뛰었고, 홍명보 감독이 지도를 받은 바 있다. 주민규는 "세훈이는 세훈이만의 장점이 있고, 저는 저만의 장점이 있다. 감독님이 두 선수에 대해 잘 아니까. 상황에 따라 잘 활용하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답니다.

주민규는 오세훈보다 이것은 내가 낫다하는 것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세훈이가 정말 잘 하는데 K리그에서는 제가 많은 골을 넣었던 것 같다"라고 어렵게 답했다.

주민규는 이날 득점으로 행복한 순간을 맞이했는데, 조만간 더 행복한 순간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KFA 관계자는 "주민규가 11월 말에서, 12월 초 쯤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있던 것이다"라며 기쁜 소식을 전해주기도 했다. 여러모로 행복할 주민규입니다.

Posted by 로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