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수련이 김인태와의 연애담 및 결혼생활을 털어놨다.

지난 2020년 3월 18일 방송된 TV CHOSUN ‘마이웨이’에서는 다사다난했던 인생사를 고백하는 백수련의 모습이 담겼답니다.


백수련은 나문희, 최선자와 성우 1기 동기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수련은 “당시 김인태 씨와 연애하고 있을 때였다”고 연애담을 공개했다. 백수련은 “CM송을 녹음하고 있는데도 마음은 콩밭에 가 있었다. 그런데 결혼 후에는 항상 ‘이번 김장을 끝으로 이혼할 거야’라고 말하고 다녔다”고 회상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최선자는 백수련에게 “둘이 정말 잘 살았다. 오로지 김인태 씨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았다”고 말했다. 백수련은 “후회되는 것도 많다”고 자책했답니다.

-백수련의 방송 근황은?

백수련 “사기 당해 100억대, 나 때문에 ♥김인태 파킨슨병 걸려
-2024. 8. 29

배우 백수련이 100억대 *을 진 사연을 고백했다.


8월 28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백수련이 '나 때문에 우리 남편이 파킨슨병에 걸렸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담겼답니다.

백수련은 "저는 사건을 많이 저지르는 여자다. 생각보다 덤벙대고 남 말 잘 듣고 그런 편이다. 50년대 후반에 연기생활을 시작하면서 남편을 만났는데 제가 사건을 저지르게 된다. (돈을) 조금 벌다 보니까 주변에 검은 사람들이 오더라. 우리 계통 사람들이 잘 모르고 순수하지 않나. 자기 같을 줄 알고 모든 걸 다 내주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일단 땅 사는 것부터 사기를 당하기 시작해서 에스테틱 사업 사기를 당했다. 한의사와 손을 잡았다가 엄청난 손해를 봤다. 아들 집을 담*로 보*을 선 것까지 실패했다. 문제는 김인태 씨가 정말로 훌륭하다고 해야 하나 바보 같다고 해야 하나. 저한테는 한 마디를 안 했다. 속으로 들끓은 거다. 어느 날 숨어서 이자 정리를 하던 중에 (남편에게) 들킨 거다. 그때부터 빨리 정리하자고 하면서 시작했다. 액수가 컸다. 나중에는 100억대까지 갔다"고 털어놨답니다.

그러면서 백수련은 "아들이 정말로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데 13년을 신*불*자로 청춘을 다 보냈다. 우리 아들한테는 죄인이다. 그래서 결혼을 안 하고 있다. 자기 엄마보고 '여자는 사고 친다'고 생각하나 보다"며 미안한 마음을 표했답니다.

Posted by 로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