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완규가 결혼 후 생활고에 시달렸던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2020년 1월 10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박완규가 학창시절 선생님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박완규는 부모님의 영상편지를 받고 "내가 아버지가 돼 보니 아버지 느낌을 알겠다. 책임지지도 못할 아이를 낳았다. 부양할 능력도 안 됐다. 아버지, 어머니가 정말로 우리 아이들을 봐줬다"며 눈물을 보였답니다.

22살의 나이에 결혼해 두 아이를 둔 박완규는 "'천년의 사랑'이 히트를 했는데 한달에 100만원 벌었다. 그때 이미 제 아들, 딸이 태어나 있었다. 혼자면 상관없는데 100만원으로는 택도 없더라. 생활비 하기 위해 여기저기 돈을 많이 빌렸던 것이다. 선생님께도 100, 200만원 정도 빌리려 전화를 하고 끊었던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박완규는 현재 전 부인과 이혼한 상태입니다.

박완규, 아들 딸 '아빠를 닮았네' 안경 벗으니 붕어빵
-2014. 3. 13

가수 박완규가 아들과 딸을 공개해 화제인 것입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박완규와 그의 아들 박이삭 군, 박이슬 양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완규의 자녀들은 아빠를 쏙 빼닮은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조영구는 이삭 군에게 "아빠를 닮아서 친구들한테 놀림을 많이 당한다고 하던데 사실이냐"고 묻자 이삭 군은 "아빠가 얼굴이 기본 적으로 잘 생긴 편이 아닌데 TV에서 카리스마 로커로 나오면서 잘 생겼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러다 보니 아빠를 디스하는 친구들도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이에 MC들이 "그런 친구들에게 어떻게 대응했냐"고 묻자 이삭 군은 "저는 침묵했다. 대응해봤자 아빠한테도 욕 먹이는 일 같았다"며 속 깊은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박완규의 딸 이슬 양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아빠 보다 엄마를 더 더 닮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엄마는 얼굴도 하얗고, 코도 높고, 눈도 크다. 아빠는 많이 정말로 개성있게 생기지 않냐"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했답니다.

Posted by 로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