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더 혹독해진 예심
2024. 12. 27
이번 시즌 나이 제한 폐지로 신설된 OB부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역대 최고령자 74세 이생노의 신동부 뺨치는 귀여움과 최백호 '영일만'을 묵직하게 열창한 트롯 만학도 최진국, K-팝을 점령하고 트롯까지 점령하기 위해 출전한 신들린 댄스의 63세 박태관이 1초도 방심할 수 없는 빅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OB부 막내 46세 박경덕은 비주얼과 사뭇 다른 엄청난 미성으로 마스터들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했답니다.
조수미의 투어를 함께한 피아니스트 크리스영은 장윤정 '짠짜라'를 월드클래스 피아노 연주로 소화하더니, 2절에서는 반전의 끼 폭발 퍼포먼스로 안방을 발칵 뒤집어 놓으며 올하트를 받았다. 시신경이 죽어가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든 현역부 A 옥샘은 올하트를 받고 감동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또한, 이름까지 버리고 '미스터트롯3'에 뛰어든 데뷔 22년차 가수 이정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정은 "백두산 천지에서부터 한라산 백록담까지 노래로 가득 채워 트롯계의 태백산맥 척추 같은 존재가 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새로운 이름 '천록담'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방송 말미 눈물을 훔치는 이경규 마스터의 모습이 포착돼 과연 트롯 가수 천록담의 데뷔 무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다음 주 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답니다.
폭풍 성장 정동원, ‘미스터트롯3’ 마스터 활약 이목 집중
-2024. 12. 27
가수 정동원이 지난 26일 밤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3’에 출연했다. 정동원은 마스터로 활약, 진행된 마스터 예심에서 통통 튀는 리액션과 심사평으로 방송 내내 이목을 모았다.
특히 이날 얼천부(얼굴 천재부)의 문태준 참가자는 정동원의 ‘여백’을 선곡해 열창하며 정동원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