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이혼 후 고독사 걱정 “화장실서 넘어져 변기 붙잡고 오열
-2024. 12. 25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고독사를 걱정했다.
12월 2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여에스더, 김경란, 임우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던 것입니다.
이날 김경란은 이혼 후 가장 힘든 점을 묻자 "혼자 살면 제일 걱정되는 게 고독사다. 방 화장실이 미끄러워서 요주의 구역인 걸 알고 깔개를 깔아놨다. 그러다 청소한다고 깔개를 치웠는데 미끄러져서 바닥에 그대로 떨어진 거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김경란은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저도 모르게 통곡이 나오더라. 하필 위치가 변기를 바라보면서 떨어졌다. 변기를 끌어안고 펑펑 울었다"며 솔로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이에 이상민은 "혼자 사는 사람들은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경란은 지난 2015년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결혼했으나 3년 만인 2018년 파경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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