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룡 구단은 지난 1976년 충청남도 천안시(고향)에서 태어나서 1991년 16살의 나이로 입단에 성공했습니다. 2004년 九단이 되었는데 1990년대에 주목받던 기사 중 하나지만 이창호가 다 씹어먹던 시대라 2000년대 이후로 바둑 해설역으로 대활약하고 있는 상황이죠!

 

 2011년 한국바둑리그에서 포스코LED 감독을 맡아 우승에 성공했는데 현업 기사 때 못 푼 무관의 설움을 감독으로 풀었다고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무관은 아니었는데 2004년 전자랜드배 우승기록이 있습니다.

김영삼 九단과 더불어서 한국 바둑 해설계의 단골로, 한국바둑리그에서는 포스코켐텍 팀 감독을 맡고 있어서 해설을 할 수 없지만, 바둑TV에서 다른 기전을 중계할 때 김영삼 九단, 목진석 九단과 더불어서 굉장히 많이 해설을 합니다.

이러한 해설 스타일이 생각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게 기존의 바둑 중계진들은 한창 대국이 치열하게 공방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도 오디오가 비어있는 시간이 제법 많을 정도로 정적이고 차분한 중계가 일반적이었던 것입니다. 한편 김성룡 부인(아내 배우자 와이프) 자녀(아들 딸 가족관계) 등에 대해서는 찾아봐도 나온 곳이 없네요!

Posted by 로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