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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헌 父 오승훈 "과거 강사로 유명..월수입? 강남 아파트값 이상"
-2021. 12. 8

개그맨 오지헌의 아버지 오승훈씨가 과거 수입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오승훈, 오지헌 부자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오지헌은 MC 유재석, 조세호를 만나 "아버지와 저는 거의 반대인 것 같다"라며 "저는 술, 담배를 전혀 안 한다. 교회도 열심히 다닌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적도 저는 청담동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버지는 "청담동에서 났고 자랐고 생긴것도 청담 스타일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승훈씨는 90년대 유명했던 국사 일타강사라고 전해졌다. 오지헌은 "저도 몰랐는데 아버지가 홈런국사 저자라고 하시더라"라고 알렸다. 오승훈씨는 "그거 자랑 좀 하자면, 국사가 공부할 범위가 많지 않냐. 그래서 취약 부분 체크가 어렵다. 국사를 분류해서 따로 공부하는 방법을 만들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오프라인 수업에서 한달 수강생이 수천 명이었다고. 오승훈씨는 "새벽부터 밤까지 수업했다. 예고 다니는 이런 애들은 실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니까 주말에 과외를 해서 (과외비를) 세게 받았다"라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그 당시 수입이 어느 정도였냐"라고 물었다. 오승훈씨는 "말해도 되나?"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더니 "한달에 5000만 원 정도 벌었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유재석은 당시 강남 아파트 시세를 언급했다. 오승훈씨는 "그때 강남 유명한 아파트가 3000만 원대였다"라고 해 놀라움을 더했답니다.

이에 유재석은 "투자를 잘하셨으면 지금 몇천억대 자산가가 되셨을 것 같다"라고 물어봤다. 오승훈씨는 "유재석씨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잘되는 사람이 많지 않아"라면서 "방심했다기보단 돈 쓰는 걸 좋아한다. 조세호씨처럼 명품을 좋아했다. 명품 좋아해서 좋은 점도 있었다. 어려울 때 그거 팔아서 몇 년 버텼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공부가뭐니?' 오지헌 "두 딸 대안 학교 보낸 이유는.."
2020. 4. 4.

개그맨 오지헌이 첫째 딸 12세 오희엘, 둘째 딸 9세 오유엘을 대안 학교에 보낸 이유를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 오지헌은 "희엘이와 유엘이가 현재 국제 대안 학교에 다니고 있다. 한 번에 열 명을 정원으로 하고 12학년 까지 있는"이라고 밝혔답니다.

이에 오희엘은 "재밌는 것을 많이 하니까 좋다", 오유엘은 "모르겠다. 나도 모르게 좋아. 학교 갈 생각하면 기분이 계속 좋아"라고 대안 학교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오지헌은 "아이들을 대안 학교를 보낸 이유는 대안 학교 안에서 아이들을 자유롭게 키우고 보호할 수 있다는 마음이 들었다", 박상미는 "좀 더 자유롭고 아이는 아이답게 컸으면 좋겠다는 것들이 컸었지"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유진은 "거리가 먼데도 대안 학교를 다니는 이유는?"이라고 물었고, 오지헌은 "큰 딸이 학년으로는 5학년인데 지금 4학년 2학기를 다니고 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오지헌은 이어 "학년을 낮춘 거에 대해서 부모들은 굉장히 민감하잖아. 그런데 우리는 오히려 낮췄다. 왜냐면 선생님들하고 얘기하면서 우리 아이가 이런 부분이 부족하니까 낮추자 그래서 나는 오케이 했거든"이라고 답했다.

이어 박상미는 "수학은 3학년 거 들어가고 영어는 너무 못해서 2학년 과정으로 음악이랑 미술은 괜찮으면 5학년 수업 들어가고. 그러니까 아이들마다 시간표가 조금씩 다 달라"라고 추가했다.

오지헌은 또 "우리 아버지가 교육계통에 있었다. 아주 유명한 학원 선생님이었다. 지금으로 치면 8학군 톱클래스 선생님이었다"며 대치동 국사 선생님으로 유명해 한국사 수업마다 풀 반은 기본.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안다는 일타 강사였던 아버지를 불렀습니다.

이에 오지헌 아버지는 "대안 학교 좋아. 난 반대하는 사람 아니야. 그런데 우리나라는 경쟁 사회다. 대안 학교는 자유롭기 때문에 학습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 봐, 훌륭한 사람들 보면 거의 서울대 출신이야.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 공부엔 투자가 필요하다는 거지"라고 조언했고, 오지헌과 박상미는 "공부로 애들 고생시키기 정말로 싫은 거지"라며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답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좋은 취지로 심사숙고해서 아이들을 대안 학교에 보냈지만 솔직히 불안하거나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라고 물었고, 박상미는 "아직은 어려서..."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Posted by 로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