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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11.24 강사 김미경 남편 결혼 아들 자녀 나이 학력 프로필

김미경, 남편과 불화 고백 무슨 일? 
-2024. 11. 17.

스타 강사 김미경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1월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김미경과 전화 통화를 나눴답니다.


이날 김미경은 근황에 대해 "늘 하던 유튜브도 하고 강연도 많이 하고 책도 썼다. 거의 30년 내내 똑같은 것 같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강연 전문가인 김미경을 향해 "젊은이들이 살기 힘든 세상인데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냐"고 물었다. "요즘 젊은이들을 이해하고 있다"고 운을 뗀 김미경은 "저희 어렸을 때는 세상 트렌드가 이렇게 빠르게 변하지 않았다. 근데 요새는 자고 일어나면 바뀌니까 이 엄청난 시스템에서 먹고 사는 것만 해도 기특하다. 정말로 큰일을 하는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태어나자마자 우리는 남을 보면서 더 많이 산다. 나를 보라고 가르침을 받은 적이 없다.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잘 생각해 보면 내가 필요한 게 아니라 남들이 갖고 있는 것 중에 제일 좋아 보이는 걸 내 것으로 가져온다. 집도 그렇고 돈도 그렇다. 내가 스스로에게 시킨 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하나라도 수행할 수 있어야 내 세상에서 살 수 있는 것이다"고 조언했답니다.

한편 박명수는 김장철을 맞아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그 정도로 미워하는 사람이 없다"고 머뭇거리던 김미경은 "어제 우리 남편 때리고 싶었는데 참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미경 강사, 자퇴 아들 이야기 고백에 눈물
2018. 3. 15

김미경 강사가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자신의 아들 이야기를 하며 감동을 안겼습니다.


지난 14일 방송한 OtvN ‘어쩌다 어른’에서 김미경이 아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미경 강사는 “예고에 들어간 둘째 아들이 학교에 적응을 못 했다. 사실 자퇴가 아니었다. 어느 날 학교에서 연락이 와서 수업 일수가 모자라 퇴학을 당할 것 같으니 차라리 자퇴를 하라고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답니다.

김미경은 이후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늦은 시간에도 아들을 위해 제대로 된 식사를 차려줬다.

이러한 김미경의 태도에 아들은 점점 변하기 시작했다. 일본 여행을 다녀온 후 아들은 김미경에게 일본에서 혼자 힘으로 살아보고 싶다고 했고, 그곳 음악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김미경은 “만약 제가 자퇴한 아들에게 엄마가 강사인데, 정말로 너 때문에 창피하다고 했으면 아이의 자존감은 한없이 떨어졌을 것”이라 말했다.아들을 끝까지 믿어준 김미경의 일화에 청중들은 박수를 보냈다. 김미경은 아들이 자신에게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보였답니다.

Posted by 로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