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각방 쓴다" 정지선 분노, "남편 전 여친이 무려 3명 사진..정말로 11년째 안 버려 -2024. 11. 3.
셰프 정지선이 남편이 전 여자친구들의 사진을 안 버린다고 폭로했던 것입니다.
3일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정지선이 남편 이용우와 함께 식당에 방문한 선우용여, 김지선과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방송에서 선우용녀는 "각방을 쓴 지 6~7년 됐다는데 거짓말 아니냐"고 물었고, 정지선의 남편 이용우는 "6~7년 정도 된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이용우가 각방 쓰는 이유에 대해 "정지선 셰프가 *을 먹고 늦게 들어오는 적이 많아서"고 폭로하자 정지선은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지. 육아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져 지내면서 이렇게 됐다. 잠 자는 스타일도 다르고"고 해명했다.
정지선 부부는 "대화를 잘 안 한다"고 말했고, 이용우도 "일적인 대화는 많이 하는데 사적인 대화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만 한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이용우는 "아내가 모임 한다고 잦은 *자리 때문에 아들도 엄마 얼굴을 못 볼 정도다"며 "어제도 새벽 2시에 들어왔다. * 마시고"라고 토로했고, 또 그는 "아들이 엄마랑 같이 여행 가고 싶다는 게 소원이라고 한다. 아들이 외로움을 탄다"고 덧붙였다.
정지선은 "너무 남편 편만 들어주는 것 같다"고 서운해하며 "아직 집에 전 여친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정지선은 "전 여자친구 사진이 한 명이 아니라 세 명이었던 것이다. 그 사진들을 결혼하면서 그대로 신혼집에 가지고 왔다. 11년 동안 치운다고 하면서 안 치운다"고 얘기했다.
선우용여는 "(전 애인) 사진은 다 버려야지"라며 정지선 편을 들었고, 이용우는 "그 사람들 연락처도 없고 이제는 아는 사이도 아니니까 추억으로 가지고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싫어하니까 버리려고 했는데…사진이 어디 있는지 아내가 위치를 안 알려줘서"라고 변명했다.
김지선은 "나였으면 정말로 눈물 났을 것 같다"고 정지선의 마음에 공감했고, 선우용여도 "나 같으면 되게 자존심 상할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정지선 셰프, 10살 아들 공개 “눈 화장 지우면 똑같아 -2024. 11. 4
정지선 셰프가 10살 아들을 공개했다.
11월 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정지선 셰프(41세)가 출연했답니다.
정지선 셰프가 아들을 소개하자 아들은 “10살 4학년 이우형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제작진이 “집에서 맡은 역할이 뭐냐”고 묻자 아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엄마 말 잘 듣기”라고 답했다.
정지선 셰프는 아들이 자신에게 불만이 많다며 “일단 같이 안 놀아주고 가족여행 안 가는 것. 딱 그렇게”라고 일 때문에 너무 바빠 생긴 아들의 불만을 전했답니다.
제작진이 엄마의 장점을 묻자 아들은 “없는 것 같다”며 “저보다 남한테 요리를 더 많이 해주지 않냐”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또 제작진이 “누구 닮았냐”고 묻자 정지선 셰프가 먼저 “눈 화장 지우면 똑같다”고 아들과 닮은꼴이라 인정했다.
정지선 셰프의 아들은 “똑같은 사진이 있다”며 급히 이모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못생긴 사진 보내 달라”고 부탁했고, 정지선 셰프는 “얘 가라고 하면 안 돼요? 되게 불편한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