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안구정화커피'에는 '양가 부모님과 함께 마카오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한편, 공개된 영상에는 김정화 가족이 마카오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김정화는 "오늘은 아주아주 특별한 여행이 계획되어 있다. 저희 남편이 뇌종양 이슈 이후에 '우리 양가 부모님 모시고 가족 여행을 꼭 가면 좋겠다'고 해서 마카오 여행을 가게 됐다"고 밝혔답니다
김정화는 "비행기 탑승 전인데 벌써 지쳐있다.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와 간다고 엄청 신나서 방방 뛰고 있다. 아이들도 너무 신나있고 부모님도 굉장히 기뻐하고 계신다. 저도 사실 설레는 마음이 있다. 어떻게 보면 효도 여행 아닌가"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마카오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여행을 즐긴 김정화 가족. 특히 양가 부모님은 김정화, 유은성 부부가 준비한 여행에 "너무 좋았고 너희들이 신경 많이 썼다", "너무 즐거워서 퍼펙트했다", "여행 내내 행복하고 즐거웠다", "2년에 한 번씩 가자"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정화는 지난 2013년 CCM 가수 유은성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유은성의 뇌암 진단 후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답니다
유은성은 뇌암 수술을 받을 시 장애 확률이 90%, 사망 확률이 50%에 달했지만 당장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 유은성은 "수술을 아예 안 해도 된다는 건 아니고, 문제가 생기면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금은 수술을 안 해도 되는 것만으로도 정말로 감사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