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밤 방송된 JTBC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현숙과 아들 하민이가 김정태 가족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현숙과 김정태는 대학 시절부터 오래 알고 지낸 선후배 사이. 오랜만에 만난 아이들은 함께 계곡 물놀이를 즐기며 다시 가까워졌답니다.
김정태의 아들 ‘야꿍이’ 지후와 ‘야롱이’ 시현이는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바. 폭풍 성장한 모습에 출연진들은 반가워하며 “옛날 얼굴이 남아 있다”고 말했답니다.
김정태는 “특별할 것 없이 정말로 평범한 초등학교 4학년, 2학년”이라면서도 “첫째는 영어 중국어를 좀 잘한다. 영어 프리토킹이 다 되는 정도다. 둘째는 피아노와 태권도 잘하고 분리하기, 건조기 옷 넣기를 잘한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김정태, 19년 열애 아내 첫 공개.."주말부부예요" - 2011. 7. 13.
배우 김정태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아내를 첫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브라운관의 '미친 존재감' 김정태가 출연, 방송 최초로 자신과 꼭닮은 붕어빵 아들과 아내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김정태는 "아내가 부산에서 대학교수로 재직 중이라 따로 살고 있다"며 "주말 부부로 지내다 오랜만에 보니 서먹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10여 년의 무명 시절을 견딜 수 있는 것은 가족 때문"이라며 묵묵히 자신의 곁을 지켜준 아내 전여진씨에게 고마움을 표했답니다
이날 방송에는 김정태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늦어진 백일 사진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김정태는 아들 지후 군에 대해 "지후를 오냐오냐 키우지 않을 생각이다"면서 "어릴 때는 정말로 엄하게 키우고 나중에는 친구처럼 지내고 싶다. 예의바른 지후로 키우고 싶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답니다.
이에 김정태는 "남편이 긴 시간 아이 돌보는 것을 아직 어려워한다. 길어야 30분?"이라며 "하지만 아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 보다 크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