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칼 빈센트 타마요

출생
2001년 2월 21일 (23세)

고향 출생지
세부
국적
필리핀

신체
키 199cm|체중 92kg
포지션
파워 포워드

학력
애덤슨 고등학교 (졸업)
필리핀 국립 대학 (졸업)

종교
가톨릭
KBL 입단
2024년 아시아쿼터 계약 (창원 LG)

소속
류큐 골든 킹스 (2023~2024 / B.리그)
창원 LG 세이커스 (2024~ )

성장 중인 타마요, “눈을 꼭 보고 싶다”
-2024. 12. 16


칼 타마요는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 원정 경기에서 19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하며 창원 LG가 74-52로 이기는데 앞장섰습니다.

13일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26점을 올린 타마요는 두 경기 연속 팀 내 최다 득점을 책임졌다.

조상현 LG 감독은 “기복은 분명 있다. 그래도 수비 방향이나 외국선수 수비 등 원하는 수비에서 많이 좋아졌다. 워낙 받아들이는 걸 잘 받아들이고, 농구에 대한 열정도 좋다”며 “정말로 유기상이나 양준석과 같은 나이라서 프로 2년 차라고 생각하면 된다. 계속 더 성장해서 팀이 원하는 4번(파워포워드) 포지션, 양홍석이나 빅맨이 들어오면 3번(스몰포워드) 역할도 해주길 바라서 팀에 따라 외곽 수비도 맡기려고 한다”고 타마요가 더 보여줄 것이 많다고 내다봤답니다.

유기상은 “타마요가 연습할 때 한 가지 문제를 감독님, 코치님, 형들, 먼로 등 4~5명이 말한다. 그럼 짜증낼 법한데 항상 배우려고 하고, 원정 경기에서 저랑 같은 방을 쓰는데 저에게 계속 물어보고, 질문한다”며 “이번 시즌보다 다음 시즌이 더 기대가 된다. 엄청 친해지고 한국 문화에도 적응을 하려고 하고 본인이 노력해서 점차 좋아진다”고 했다.

승리 소감은?


오늘(15일) 승리는 팀으로 이겼다. 분위기도 굉장히 좋았고, 감독님께서 말씀하신 전술을 잘 따랐고, 선수들이 똘똘 뭉쳐서 이겼기에 팀의 승리다.

- 공수 플레이 유연성이 좋아졌다.

오늘 적극적으로, 활동적으로 하려고 했고, 마레이의 움직임에 맞춰서 움직이려고 했던 노력으로 좋은 자리를 찾아갈 수 있었다. 좋은 자리를 찾는 걸 동료들이 도와준 덕분인 상황이다.

-마레이, 먼로와 뛸 때 동선

마레이는 포스트업에 강점을 가진다. 포스트업을 하면서 패스 능력도 갖췄다. 먼로는 탑에서 볼을 잡아서 패스를 잘 뿌려준다. 두 선수가 다른 스타일의 농구를 하는데 저도 그에 맞는 스타일의 농구를 하려고 노력한다. 정말로 특히 먼로가 뛸 때 좀 더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서 먼로가 더 좋은 패스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다른 선수에게도 좋은 패스가 갈 수 있도록 제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마음이다.

- 팀 적응 정도

모든 팀과 2경기 정도 했다. 상대방을 많이 알아가고, 비디오도 많이 보고, 감독님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제가 막는 선수 분석도 많이 하면서 팀 시스템에 많이 적응했다. 80%다. 경기마다 다르다. 경기에 맞춰서 적응하는 게 달라서 그런 차이를 줄이기 위해 저도 계속 노력을 해야 한다.

- 곧 KBL 합류 예정인 켐바오

고등학교 때 경기를 같이 뛰었다. 켐바오가 KBL에 와서 적응해야 할 부분이 있을 거다. 필리핀과는 KBL 스타일이 완전 다르고, 대학과 프로도 달라서 적응해야 할 부분이 있다. 하지만, 많이 기대가 되고, 잘 할 수 있을 선수인 것이다.

경기 외적으로 봤을 때 기상이는 한국 문화를 많이 알려주려고 한다. 한국 음식도 많이 시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코트 훈련할 때도 한국 문화가 있는데 선배 말을 잘 듣고, 선배 말을 수용하는 것도 알려준다. 준석이도 포인트가드인데 농구 적응에 도움을 줘서 농구를 할 때 즐겁다. 세 명이 잘 지내면서 농구도 잘 맞춰가야 한다.

- 한국 복잡한 수비 적응

필리핀과 한국을 비교할 때 KBL이 몸싸움에게 관대하게 파울을 불지 않는다. 제가 더 피지컬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적응을 더 해야 하는 것이다

Posted by 로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