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김해준 "♥김승혜 결혼 기사, 예고 없이 터져··아이 둘 낳고파"
-2024. 8. 31

 예비신랑 김해준이 결혼 기사가 터진 당시를 회상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팝업상륙작전'에는 대자연의 나라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두 번째 출장을 떠난 박세리·브라이언·김해준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김해준은 뉴질랜드에서 촬영 중 동갑내기이자 '23호 개그맨 부부'로 10월 결혼 예정인 김해준, 김승혜 커플의 결혼 기사를 접했다.


김해준은 당시를 회상하며 "준비된 기사가 아니었다. 갑자기 연락을 많이 받다보니 조금 정신이 없더라"며 박세리와 브라이언의 대화에 집중하지 못했음을 인정했답니다.

이에 브라이언은 "동생인데 먼저 (결혼) 가니까 부럽다"며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김해준은 "결혼식 3개월 남았지만 막 현실감이 크지는 않다"고 털어놨다.

김해준은 "신혼집은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시작하려고 한다. 34평 정도"라며 "자녀는 늦지 않게 최대한 빨리 낳고 싶다. 제 욕심대로 할 수 없지만 2명 정도 낳고 싶다"라고 전했답니다.

브라이언은 "요즘 신혼부터 각방을 쓴다고 하는데 어떡할 거냐"라고 질문, 김해준은 "무조건 같이 자야한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후 브라이언은 "우리집 게스트룸이 잘 되어 있으니 와서 놀아도 된다"라고 선심을 썼고, 박세리는 "방음 잘 해놨냐"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답니다.

이어 김해준은 "형 누나가 날 너무 사랑하는데 결혼하면 또 얼마나 챙겨줄거냐"라고 축의금을 기대하는 듯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세리와 브라이언은 "그런 부담 안 가져도 된다. 우리가 안지 얼마나 됐다고"라며 철벽을 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브라이언은 "혼자 사는 것에 익숙해지다 보니 연애에 관심이 없어졌다. 그러니 친구들도 소개팅을 이제 아예 안 해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10월 결혼' 김해준 "♥김승혜에 첫 고백 후 거절 당해" 러브스토리 공개 
-2024. 9. 11

예비 신랑 김해준이 예비 신부 '♥김승혜'의 마음을 사로잡은 고백부터 프러포즈까지 결혼 비하인드를 대 공개한다. 김승혜에게 첫 고백 후 거절(?)을 당했었다는 김해준의 이야기에 모두가 몰입했는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늘 11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는 채정안, 박재범, 김해준, 장동선이 출연하는 '신들린 관리' 특집으로 꾸며진답니다.

김승혜와의 결혼을 발표하며 '코미디언 부부 23호'로 화제성을 싹쓸이 중인 김해준이 '라스'에서 결혼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먼저 김해준은 김승혜과의 첫 만남부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4년 전 연극을 하면서 선-후배 사이로 처음 인연을 맺게 됐다는 김해준은 "시간이 지나고, 정말로 안부를 묻기 위해 통화를 했는데, 통화 시간이 3~4시간 이어지더라. 그게 매일 반복됐다"라고 회상했답니다.

김승혜에게 어느 날 이상형을 물었다는 김해준은 "혹시 '나 아냐?'라고 말했는데, 그때 저에 대한 이성적인 감정이 처음 생겼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어 김해준이 솔직하게 고백했는데, 바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그는 신중하게 생각을 해보겠다는 김승혜의 마음을 알아채고 2주 정도 연락을 줄였다고 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당시 김해준은 나름의 방법으로 김승혜의 마음을 확인했다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김해준은 김승혜를 위해 펼친 프러포즈를 최초로 공개했다. 해외에 같이 갈 일이 있어서 목걸이를 몰래 가져갔다는 그는 밤에 함께 길을 걷다가 쇼츠 촬영을 핑계로 준비한 프러포즈를 했다고 전했는데, 김승혜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진다. 이어 김해준은 10월에 열리는 비공개 결혼식의 사회-축가 라인업도 공개해 기대가 쏠린답니다.

그런가 하면, '부캐' 최준, 쿨제이 등으로 레전드를 찍은 김해준이 모창 가수 '태양인'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이를 본 진짜 태양의 반응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양이 직접 앨범 선물을 보내줬는데 "조금만 더 똑같이 따라 해 주세요"라고 적혀있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답니다.

Posted by 로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