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화학은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신학철(1957년생 학력 서울대 기계공학과, 고향 미공개) 3M 수석부회장을 내정했다고 11월 9일 밝혔습니다. LG화학이 CEO를 외부에서 영입한 것은 1947년 창립 이후 처음입니다.

신학철 부회장은 1984년 3M 한국지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필리핀 지사장, 3M 미국 본사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을 거쳐 한국인 최초로 3M의 해외사업을 이끌며 수석 부회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전문경영인입니다. 현재 LG화학의 사업영역은 전통적인 석유화학에서 신소재·배터리·정보전자소재·생명과학 등 첨단 소재/부품과 바이오 분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의 글로벌화와 전지 사업의 해외생산과 마케팅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어 고도화된 글로벌 사업 운영 체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Posted by 로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