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려욱♥타히티 아리, 아이돌 부부 탄생…각종 루머에도 지켜낸
-2024. 3. 29
슈퍼주니어 려욱과 타히티 출신 아리가 오는 5월 결혼을 발표하며 새로운 아이돌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려욱은 29일 자필편지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려욱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었다"며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 전부터 고민해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던 것입니다"고 발표했습니다.
려욱은 "지금까지의 김려욱이 완벽하지 못하고 서툴렀음에도 저를 응원해 준 엘프들에게는 항상 고맙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그럼에도 멤버들과 무대를 함께 하는 모습을 응원해 주시고, 제 노래를 듣고 싶어하시는 여러분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슈퍼주니어 려욱으로서, 노래하는 려욱으로서 정말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 그리고 저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준 우리 멤버들, 그리고 SM 회사 분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려욱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결혼식은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려욱에게 많은 응원과 축하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ㄷ바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