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출신’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부패범죄 일소 고민"
-2024. 4. 26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판사 출신인 오동운 변호사(53·사법연수원 27기)를 제2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오 후보자는 경남 산청 출신으로 낙동고·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8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부산지법 예비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울산지법과 인천지법, 서울남부지법, 서울중앙지법을 거쳐 2009년에는 서울고법 부패사건 전담재판부 판사를 맡았다. 2010년 헌법재판소 연구관으로 파견되기도 했다. 이후 울산지법,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부장판사로 근무하다가 2017년 퇴직해 법무법인 금성에 합류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