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 딸 심혜원, 걸그룹 데뷔…‘붕어빵’ 소녀 다 컸네
- 2023. 6. 8

가수 심신의 딸 심혜원(19)이 걸그룹 멤버로 데뷔한답니다.

다음 달 데뷔를 앞둔 4인조 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 멤버 벨이 심신의 딸 심혜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 측은 “키스 오브 라이프 멤버 벨이 심신의 딸이 맞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소속사 측은 벨의 프로필 영상을 공개했다. 벨은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비주얼을 뽐내 이목을 사로잡았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벨은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 뛰어난 싱어송라이팅 능력을 지니고 있는 멤버로 팀에서 보컬 포지션을 맡는다. 특히 정식 데뷔 전임에도 최근 발매된 르세라핌의 신곡 ‘언포기븐(UNFORGIVEN)’의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심신과 심혜원은 전영록과 티아라 전 멤버 보람, 박남정과 스테이씨 시은 등과 함께 가요계 부녀 가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답니다.

한편 심신은 1990년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로 데뷔해 ‘오직 하나뿐인 그대’ ‘욕심쟁이’ 등의 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1995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2012년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딸과 함께 출연해 주목받기도 했답니다.

또 심신은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딸이 직접 작곡한 노래를 공개하며 “딸이 고2인데 작곡을 잘한다. 유명한 작곡가, 방탄소년단 작곡가 회사와도 계약했다”고 ‘딸 바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인터뷰] 가수 심신, 나의 노래는 지금도 '현재진행형'
- 2022. 9. 20

대중예술을 논하자면 단연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음악이다. 음악은 늘 우리 곁에 존재해 왔다. 좋은 음악은 아티스트가 떠난 뒤에도 감동을 전하고, 한 시절을 풍미한 유행가는 그 시절을 향한 노스텔지어를 자극한답니다.


그런 의미로 ‘90년대 초반을 풍미한 꽃미남 가수’하면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 거침 없는 무대 장악력과 저돌적인 보이스로 여심을 사로 잡았던 솔로 보컬, 가수 심신이 그 주인공이다. 선글라스와 청바지는 그의 시그니처 아이템. 배우 같이 깔끔한 얼굴로 스탠딩 마이크 앞에서 열창하는 모습으로, 당시 많은 여성들을 설레게 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심신은 1990년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로 데뷔해 ‘오직 하나뿐인 그대’, ‘욕심쟁이’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특히 ‘오직 하나뿐인 그대’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그의 대표 히트곡으로 꼽힌다. 실제로 그는 이 곡 하나로 제 6회 골든디스크상 신인가수상, 제 2회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KBS 가요대상 신인상 및 10대 가수상 등을 휩쓸기도 했답니다.
 
화려한 신고식 이후 그의 활동은 더욱 다양해졌다. 당대 유명 드라마 OST 곡 작업을 비롯해 다수의 앨범에 참여했으며, 발라드로 솔로 활동을 시작.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타고난 가수의 끼와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지난 날의 영광은 잊혀졌지만 음악 활동과 방송 출연을 포기하지 않았다. 크고 작은 무대에서 꾸준히 공연을 했고, 음악 경연 프로그램과 가족 예능 프로그램 등 다수 방송에 꾸준히 출연하며 자신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TV조선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 30회 형님 특집에 출연했다. 박남정, 위일청, 김범룡, 김승진, 진시몬 등과 함께 게스트로 등장한 그는 자신의 노래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불렀다. 30년 전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그의 무대는 마치 90년대 초반으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답니다

Posted by 로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