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98년 12월 24일 (24세)
고향 출생지
아르헨티나 라팜파 주 산타로사
국적
아르헨티나
신체 키 몸무게
키 176cm / 체중 69kg
포지션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과거 소속
유스팀 시절
CSD 파르케 (2010~2015)
AA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2015~2017)
프로팀 시절
AA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2016~2019)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2019~2023)
→ AA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2019 / 임대)
→ CA 보카 주니어스 (2019 / 임대)
리버풀 FC (2023~ )
'WC 위너' 영입 임박한 리버풀, 맥 알리스터와 5+1년 계약 합의…이적료 997억
- 2023. 5. 22
리버풀이 '월드컵 위너'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5년 계약 합의에 도달했답니다.
아르헨티나 매체 '라 나시온'은 22일(한국시간) "맥 알리스터는 리버풀과 5년 계약을 맺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이 최우선으로 보강하려는 포지션은 바로 미드필더입니다.
리버풀은 이미 오랜 기간 중원에서 활약해 온 제임스 밀너, 나비 케이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시즌이 끝나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미드필더가 대거 이탈함에 따라 리버풀은 2023/24시즌이 시작되기 앞서 중원에 새로운 얼굴을 데려오길 희망했다.
본래 리버풀이 가장 원했던 선수는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었지만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예상돼 포기하고 '월드컵 챔피언' 맥 알리스터에게 시선을 돌렸답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이턴 미드필더 맥 알리스터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해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전 멤버로 활약하면서 월드컵 우승을 커리어에 추가했다.
맥 알리스터 활약상은 소속팀에서도 이어졌다. 이번 시즌 맥 알리스터는 브라이턴 유니폼을 입고 38경기에 나와 12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했습니다.
맥 알리스터의 경기력은 리버풀의 관심을 이끌었다. 시즌 종료를 앞두고 재빨리 맥 알리스터와 브라이턴과 협상을 진행한 리버풀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면서 기대감을 키웠다.
매체는 "유럽과 아르헨티나의 신뢰할 수 있는 언론들에 따르면, 리버풀은 이미 맥 알리스터와 합의에 도달했다"라며 "브라이턴과도 합의해 이적료로 7000만 유로(약 997억원)를 지불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답니다.
이어 "리버풀과 맥 알리스터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5년 계약을 연봉 600만 유로(약 85억원)로 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브라이턴을 이끄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이미 맥 알리스터와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지키는 게 어려울 것이라고 밝히면서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만일 리버풀이 협상을 끝마치고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경우, 맥 알리스터는 리버풀의 2023년 여름 이적시장 1호 영입생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미토마 남고…맥 알리스터-카이세도는 떠나 보내야…사실상 이적 도장 찍었다
- 2023. 5. 15
구단 역사상 최고 유럽클럽대항전 출전 문 앞까지 갔지만, 주전으로 뛸 자원은 다른 팀에 있을 확률이 커진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이랍니다.
브라이턴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 아스널과의 원정 경기에서 예상을 깨고 3-0 승리를 거뒀다.
분명 어려운 경기였다. 아스널은 2위로 1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4점 차였다. 이기면 1점 차로 좁히는 것이 가능했다. 맨시티가 1경기를 덜 치렀지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을 앞둔 시점이라 완급 조절이 필요했다. 아스널에 유리했지만, 허망하게 패하며 우승 꿈이 더 멀어졌답니다.
브라이턴도 중요한 경기였다. 승점 58점에 도달하며 6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PL은 6위까지 유로파리그(UEL) 출전권을 얻고 7위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 나선다. 7위 토트넘 홋스퍼(57점)에 두 경기를 덜 피르고 6위라 상당히 유리해졌다. 5위 리버풀(62점)에도 4점 차로 접근했다.
이날 승리에는 공격 2선과 미드필더의 활약이 돋보였다. 미토마 카오루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훌리오 엔시소가 아스널 수비를 흔들었다. 중앙 미드필더 모이에스 카이세도도 수비진 앞에서 중심을 잡았답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브리엘 제주스-부카요 사카로 연결된 아스널 공격진은 형편없었다. 슈팅 14개 중 유효 슈팅은 2개에 불과했다. 12개의 슈팅에 6개를 골대 안쪽으로 연결한 브라이턴과 많이 달랐다. 볼 점유율에서도 41%-59%로 열세였다.
그렇지 않아도 맥 알리스터와 카이세도, 미토마는 이적설의 중심에 있다. 맥 알리스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의 표적이고 카이세도는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가 집중해 보고 있다. 미토마도 마찬가지입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 감독은 현실을 인정한 모양이다. 그는 아스널전이 끝난 뒤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이들의 이적설을 두고 애매한 반응을 보였다. 카이세도를 두고 "그는 지금 브라이턴에서 뛰고 있다"라며 선을 그었답니다.
물론 돈을 벌어야 하는 구단의 사정을 알고 있다. 그는 "분명한 것은 우리가 몇몇 선수를 잃을 것이라는 점이다. 맥 알리스터, 카이세도가 그럴 것이다"라고 답했다.
반대로 미토마의 이적은 없을 것이라 선을 그으며 "다른 좋은 선수를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미토마는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