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비뇨의학과 전문인 꽈추형(홍성우)과 배우 권율이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꽈추형의 리얼 일상이 공개됐다. 꽈추형은 양쪽에 아들과 딸을 끼고 함께 침대에서 취침 후 기상했다. 꽈추형은 기상하자마자 딸의 발을 만지며 맥박을 체크하는 특이한 모습을 보였다. 맥박을 체크하는 이유를 묻자 꽈추형은 "항상 버릇처럼 정말로 딸 동맥을 짚어본다. 딸이 어릴 때 무호흡 증세로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다. 그 후로부터 불안하니까 너무 곤히 자면 항상 발을 만지며 깨우는 것이다"라고 답했답니다.
기상한 꽈추형은 곧장 주방으로 이동해 냉장고에서 토마토 주스를 꺼내 먹었다. 그러면서 "토마토에 라이코펜과 비타민 등 여러 가지 성분이 많아서 진짜 좋다. 갈아먹는 건 부담스럽고 겨울에는 잘 안 나오니까 그냥 기성품을 많이 먹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이 들면 누구나 전립선 질환을 다 겪을 텐데 토마토가 전립선 질환 예방 효과가 크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토마토를 많이 먹는 상황이다. 그래서 유럽에서 전립선 질환이 비교적 적은 나라가 이탈리아다. 유럽에는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가면 의사의 얼굴이 파래진다'라는 속담도 있던 것이다"라며 토마토를 강력히 추천했답니다.
이어 잠에서 깬 아들 역시 꽈추형과 같이 토마토 주스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 꽈추형은 "아들도 토마토 주스를 너무 좋아한다. 하루에 6-7개 먹는다. 물 대신 토마토 주스만 마셔서 걱정될 정도인 것이다"라고 덧붙였답니다.
꽈추형, 비위 상해 서울대 치대 포기 “거기가 더 비위 상할텐데? - 2023. 2. 14
내친나똑' 꽈추형이 서울대 치대를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2월 13일 방송된 tvN '내친나똑(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에서는 꽈추형이 코드 쿤스트의 친구로 출격했답니다.
이날 꽈추형은 서울대 치대에 합격했다가 울산대를 간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처음에는 치과에 가려고 했는데 비위가 상해서 못 갔다"라고 했답니다.
개그맨 치과의사 김영삼이 "그쪽이 더 비위 상하지 않냐. 우리는 하루에 3번 씻는다"라고 했지만 꽈추형은 "꽈추는 정말 잘 씻고 다닌다. 향기도 나고"라고 말해 웃음을 줬답니다.
꽈추형 "당장 건물 살 정도 수입‥개원 후 넘사벽" - 2023. 2. 2
'옥탑방의 문제아들' 꽈추형이 수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비뇨의학과 전문의 '꽈추형'이 한상보가 출연한 가운데 꽈추형이 수입에 대해 자신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답니다.
이어 꽈추형은 "앞서 모 방송에 출연했을 때 *기를 지칭하는 단어가 애매했다. 의학용어만 쓰면 재미가 없어서 고추 발음을 세게 해서 '꽈추'라고 했다. 소문이 퍼져서 난리가 난 거다. 내가 직접 만든 거다"라며 별명의 탄생 비화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인기 몰이를 시작한 지금은 아니더라도 비뇨의학과에서 일하는 것을 후회한 적도 여러 번이라고. 꽈추형은 "사람들의 시선이나 인식이 있다 보니까 여러 번 후회했던 것 같다. 병원을 개업하려고 할 때에도 자기소개서까지 낼 정도로 건물 임대가 어려웠다"고 토로했답니다.
그래도 꽈추형의 인기 덕분에 비뇨의학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늘 정원미달인 비인기학과의 위치를 벗어나기도 했다. 그는 “작년만 해도 정원 미달이었는데 올해 처음 정원을 신청한 만큼 다 채워졌다. 학회의 노력이 9할이고 저는 양념 정도만 쳤던 것이다”라고 말했답니다.
한편 김종국은 근육 있는 사람들은 활력이 약하다는 이야기가 신빙성이 있는 이야기인지 물었다. 이에 꽈추형은 “운동을 해야 정말로 남성 호르몬이 나오면서 근육이 만들어지는 거다"라면서 신뢰도가 낮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신 운동을 과하게 하면 안 된다. 과하면 고환도 삐친다"고 당부했답니다.
꽈추형은 남자 출연자인 정형돈과 김종국을 번갈아 본 뒤 "김종국 씨는 꽈추 이야기에 약간 긴장하는 것 같다. 몸이 워낙 좋으니까 대물이어도 본전이다. 우리 생각에 김종국 씨 이미지가 있으니 손해를 많이 보는 타입이다”라며 소신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