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김종국 집을 방문해 예능감을 뽐냈답니다. 2021년 4월 18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차태현이 김종국의 집을 방문했던 것입니다.
해당 방송에서 김종국은 집에서도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운동 기구들을 설치했답니다. 이에 크게 만족한 김종국은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집으로 운동을 하러 오라고 자랑했답니다.
이에 차태현이 그의 집을 방문한 것입니다. 김종국은 "너 걷기 운동하다 정말로 온 거야?"라고 물었고, 차태현은 "한 만 육천 보 걸었지. 그러고 술 먹으려고 왔다. 런닝맨 보면서 술 먹으려고"라며 자신의 주머니에서 캔 맥주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트레이닝 복 차림에 맥주 캔을 챙겨 온 차태현을 보며 갑진은 "진짜 리얼 동네 주민인 것이다"라고 했답니다. 그러자 차태현은 아랑곳 않고 TV를 틀며 "지금 런닝맨에 브레이브걸스가 나왔는데 안 보고 뭐 하는 것이냐"라며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답니다.
그리고 김종국은 차태현을 홈트레이닝 룸으로 데리고 가서 운동 기구를 자랑하며 턱걸이 시범을 보였답니다. 이를 보던 차태현은 "왜 이렇게 징그럽냐 얘는. 여자가 그다지 좋아할 몸이 정말로 아니야"라고 독설을 날렸답니다.
계속 김종국의 몸을 보며 징그럽다고 지적하는 차태현을 향해 김종국은 "그건 네 생각이다. 정말로 여성분들한테 여쭤봐야지"라고 답했답니다. 이에 차태현은 "46년 동안 없으면 여자 친구가 없었으면 이젠 몸을 바꿔야하는 것이다. 이 몸을 좋아하지 않으니까 안 생기는 거지"라며 "네가 돈이 없어, 일을 못해? 얼굴도 나쁘지 않은데 지금 여자 친구가 없는 건 몸 때문 정말로 아니냐"라고 전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