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아들이자 래퍼인 노엘(본명 장용준)이 음주운전 물의 2년여 만에 활동 재개할 전망이랍니다.


2021년 4월 15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노엘은 최근 1인 레이블 GLITCHED Company(글리치드 컴퍼니)를 설립했답니다. 노엘은 3월 26일 새로 만든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 란에 해당 레이블 공식 계정을 연계해둔 상태랍니다.


노엘은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의원 아들인데, 지난 2018년 첫 앨범을 발매하며 래퍼로 정식 데뷔했답니다. 2년 전 음주운전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답니다. 장용준은 2019년 9월 7일 오전 2시께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답니다.

이에 경찰 음주 측정 결과 사고 당시 장용준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답니다. 장용준은 사고 당일 SNS를 통해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했고, 최후 변론에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던 것이다. 피해자에 큰 상처를 줬고 후회하고 있다"며 "반성하고 있고 법을 지키고 정말로 살겠다. 피해 입은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답니다.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과 더불어서,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범인 도피교사, 보험사기 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엘은 지난해 6월 2일 진행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40시간 준법운전 강의 수강 명령을 선고받았답니다.

아울러, 2021년 2월에는 폭행 사건에 연루됐답니다. 경찰에 따르면 노엘은 2월 26일 새벽 부산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서 지나가던 차량 사이드미러에 신체 일부를 부딪혔고, 이 과정에서 운전자 A씨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양 측은 서로 폭행 피해를 주장했답니다.

Posted by 로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