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베이스볼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야구 선수로, 크레이그 비지오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답니다.
그의 주 포지션은 2루수이며 내·외야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선수입니다. 같은 팀에 소속돼있는 보 비솃과 아울러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함께 한때 MLB를 풍미했던 선수들의 2세면서 동시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미래로 손꼽히고 있답니다.
참고로, 5'11"의 약간 작은 키에 컨택트와 허슬플레이가 강점이던 아버지 크레익과 달리, 캐번은 아버지보다 3인치 큰 키에 각도 큰 어퍼 스윙을 구사하며 따라서 뜬공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높은 타율을 기대하기는 힘든 타입인데, 소위 말하는 스윙에 빈틈이 많은 타입으로, 삼진을 상당히 많이 당한답니다. 대신 선구안이 매우 뛰어난데, 이 선구안이야말로 캐번 비지오의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100개의 볼넷을 얻었을 정도로 볼넷을 고르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하며, 존 바깥 스윙률이 10% 초반대일 정도로 존 설정 능력이 우수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