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前 농구 선수이며 별명은 노머시랍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국인이었으나 한국으로 귀화하여 현재 한국 단일 국적자입니다.
형인 이승준과 함께 귀화혼혈 선수에 속한답니다. 귀화 전의 이름은 다니엘 산드린(Daniel Sandrin)입니다. 그렇지만, 형은 귀화혼혈선수 특별 드래프트를 통해 한국 무대에 데뷔하지만, 동생인 이동준은 정규 드래프트를 거쳐서 프로에 무대를 밟았답니다. 그리고 김민수와 함께 정규 드래프트를 거친 유이한 귀화혼혈 선수랍니다.
아버지는 주한미군 헌병이었던 백인계 미국인, 어머니는 한국인이며 미국 워싱턴주 출신이랍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노머시라는 별명이 말해주는 허슬 플레이어입니다. 가까운 시대에 KBL에 진입한 김민수, 이승준과 비슷한 스타일일 것 같지만 은근히 다른 편입니다.
이동준이 가장 스킬이 투박하고 운동능력이나 개인 기량이 떨어지는 편이니 이렇게 보면 보급형 같지만 그래도 좋은 가드 만나면 잘 어울리는, 백지는 되는 선수랍니다. 형이나 김민수와는 달리 골밑을 비비고 뛰어다니면서 컷인, 박스아웃, 수비에 나서는 등 궂은 일과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고 전투적으로 나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