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지원이가 <미스트롯>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답니다. 지난 2019년 3월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는 현역 트로트 가수 지원이의 무대가 그려졌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지원이는 자신의 히트곡 ‘남자답게’를 선곡해 격한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선보였답니다.

무대가 끝난 후 지원이는 1표차로 올 패스에 실패했는데, 마스터 박명수가 하트를 주지 않은 것이랍니다. 박명수는 “지원이 씨가 여기 나오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안 눌렀던 상황이다. (지원이 씨를) 몇 년 전에 타 트로트 프로그램에서 만났다. 제일 잘하는데 정말로 왜 나왔느냐. 왜 나와서 다른 사람을 떨어뜨리는 것이냐”고 말했답니다.


지원이는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내가) 수도권으로 오면 일명 ‘듣보잡’이라고 한다. 아직은 내가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내가 있어야 할 길에 바르게 와있는 것뿐이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답니다. 지원이는 마스터들이 선정한 패자부활전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답니다.

Posted by 로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