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에서 2020년 ‘PD수첩’이 만난 대한민국의 ‘권력자’들과 믿을수 없는 만행들을 재조명한답니다. 2020년 12월 15일 방송되는 'PD수첩'에서는 코로나19로 드러난 종교 권력의 민낯에 이어 성재호 검사의 불기소처분 과정을 공개한답니다.
성형수술 중 일어난 과다출혈로 인해 생을 마감한 故 권대희 군이 있습니다. 3,500cc의 심각한 출혈에도 30분 동안 간호조무사 홀로 지혈했답니다. 심지어 10차례 이상 대걸레로 피를 닦는 모습이 CCTV를 통해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자아냈답니다.
쟁점이었던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해 CCTV라는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기소 처분’을 내렸던 성재호 검사랍니다. 당시 병원 측 변호사와 성 검사가 의과 대학과 사법연수원 동기였다는 사실을 ‘PD수첩’에서 최초 보도했답니다. 게다가 해당 방송 이후, 성재호 검사가 내린 ‘불기소 처분’의 또 다른 피해자가 등장하면서 성 검사의 징계를 요구하는 국민청원까지 올라왔답니다.
그동안 검사의 ‘무소불위’ 권력에 많은 문제를 제기했던 ‘PD수첩’! 올해는 '검사 특별수사 2부작'을 통해 ‘검찰 특수부’를 재조명했답니다. 특히 지난 2007년에 있었던 한명숙 전 총리 뇌물수수 사건을 취재하며, 그동안 한반도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핵심 증인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아울러 그는 ‘검사가 가짜 증언을 요구했다’라며, 검사가 불러준 대로 받아쓰기를 한 적도 있다고 말해 충격을 주었는데. 현재 해당 검사들에 대한 감찰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대검찰청은 감찰 내용에 대해 알려줄 수 없다며 ‘PD수첩’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한 상황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