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련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주인공이랍니다. 배우는 이지아입니다. 헤라팰리스 건물에서 떨어지는 민설아를 보고 놀라면서 1회가 시작한답니다.
배우자인 주단태와는 매우 다정한 사이처럼 보이고, 헤라클럽 모임에서도 하윤철과 싸우는 천서진을 위로하는 등 기본적으로 착한 성격으로 보인답니다. 몇 년째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는 친딸 주혜인을 매우 걱정한답니다.
지금까지 등장한 이 드라마의 인물들 중 거의 유일하게 양심적이고 선한 인물로 꼽힌답니다. 대놓고 민설아에게 면박을 주고 무시했던 주단태와 주석경, 그보다는 조용하지만 집단 린치에 가담했던 주석훈과 비교하면 민설아의 겉만 보고 무시하지 않고 그녀를 챙겨주었답니다. 소망보육원 원장을 찾기 위해 자신의 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여러모로 신득예와 접점이 많답니다. 근본은 우아한 사람이라는 점, 거짓 감성팔이에 의해 혼인을 당했다는 점이 있답니다. 아울러서, 복수를 위해서 남편과 전처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군말 없이 키웠다는 점, 남편이 모르게 남편을 몰락시킨다는 점, 자식들의 인성이 좋지 못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어서, 복수대상이 많다는 점, 자신의 혈육을 위해서 혈육에게 복수의 칼을 들이밀었다는 점에서 또한 그렇답니다. 신득예나 심수련 역시 뒷배경은 빵빵하다는 점이 있듯이, 그 뒷배경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악역을 몰락시켰다는 신득예처럼 그녀의 복수가 어떠할지 주목된답니다.
설정 상 재벌가에서 사랑받고 자란 딸이라고 한답니다. 재계 30위 안에 드는 재벌가 집안의 딸이며 주단태가 그녀의 배경을 욕심냈으며, 부유층들만 사는 헤라 팰리스의 최고층에 자리한 것으로 보아 대단한 가문이랍니다. 그렇지만 미국에서 딸이 테러를 당했음에도 복수를 하거나 뒷조사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의구심을 사고 있답니다. 약혼자가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등장했기 때문에, 집안에서 반대하는 '음악하는 남자'와 결혼하려 해서 외면당했던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답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