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기준으로 나이 57세인 가수 최유나는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만나 남편 백정인과 인연을 맺었답니다. 이후 최유나와 남편은 가수와 기획자로 호흡을 맞췄고, 결혼까지 성공하게 됐답니다.

 

티비조선의 '마이웨이'에 출연한 가수 최유나는 "어떤 사람들은 제가 아직도 결혼을 안 했다고 생각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의 외조 덕분에 인기 가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이다"고 털어 놓았답니다.

 

그렇지만 최유나는 "남편과 처음엔 맞지 않았던 것이다. 군대처럼 지시하는 스타일었고, 추진력이 강하고 굉장히 대찬 성격이었던 상황이다. 그래서 센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다 나에 대한 애정표현이었던 것이다"며 "정말 나한테는 정말로 잘하는 사람이다"고 덧붙였답니다.

 

특히나 최유나는 노래 '흔적'이 뜨고, 남편이 매지니먼트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 많은 사람들이 여럿 부탁했지만 한 사람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오직 최유나만을 위해 일하는게 게 목표이고 최유나에게만 관심을 가진다고 하더라"며 남다른 남편의 애정을 자랑했다니다. 최유나는 또 남편과 결혼 이후 자녀를 갖지 않은 이유를 언급하기도 했답니다.

최유나는 "한 가지를 얻으려면 한 가지는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제가 '흔적'이 좀 늦게 됐다. 시간이 흘러서 히트가 됐기 때문에 그 시간을 놓치기 싫었던 마음이다. 자녀가 문제가 아니었다. 그러다보니 아이를 가질 시간을 놓치게 됐던 것이다"고 털어 놓았답니다. 가수 최유나는 남편과 자녀 입양도 고려 했었다는 사실을 털어 놓으며 "완벽하게 못 해줄 것 같으면 (입양이)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1964년생인 최유나는 전남 목포 출신으로 목포 MBC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가수로 전향했답니다.

Posted by 로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