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계의 전설로 불리는 ‘불사조’ 박철순 선수가 엠비엔의 ‘나야나’)를 찾아 변하지 않은 모습과 밝히지 못한 사연을 전한답니다.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저녁에 방송하는 MBN ‘나야나’는 야구 선수 박철순부터 원조 하이틴 스타 가수 김승진과 이재영 등이 출연한 뒤에 시청자들을 추억에 잠기게 할 예정이랍니당^^

 

한편 한국 야구계의 전설 투수로 불리며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22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보유하면서, 허리 부상을 극복하고 다시 마운드에 올라 ‘불사조’라는 별명을 가진 박철순 선수가 출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답니다.

 

 

박철순은 “나에게 ‘불사조’라는 별명은 매우 의미가 는 것 같다. 선수 생활 당시 허리 부상 때문에 미국에서 큰 수술을 두 번이나 했던 상황이었다”면서 “장애인 스티커를 받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이후 선수 생활을 접어야 할 정도였던 것이다. 그렇지지만 내 몸은 내가 판단한다는 집념 하나로 재활에 전념했고 다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이어서 선수 생활 은퇴 후 돌연 모든 활동을 중단한 것에 대해 “아내가 5년 전부터 암으로 고생 중인 상황이다. 대장암으로 시작해 머리까지 전이가 이뤄져 상태가 좋지 못하는 것이다”고 운을 뗐답니다. 아울러  박철순은 “사실 얼마 버티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런데 얼마 전 항암 28차 치료까지 받으며 잘 버텨주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답니다.

- 박철순은 누구??
한편 그는 대한민국의 전 야구선수이자, OB 베어스에서 뛰었던 투수이니다. KBO 리그 원년부터 활약했으며, OB/두산 베어스의 첫 번째 프랜차이즈 스타였으며 한국프로야구 원년을 빛낸 선수로서 22연승을 포함해 베어스의 원년 우승을 이끌었답니다. 아울러서 이후 찾아온 수많은 부상들을 이겨낸 끝에 베어스의 두 번째 우승까지 함께 했으며, 1997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답니다.

KBO 통산 네 번째로 영구결번된 선수이기도 하답니다. 더불어 그는 한국프로야구 원년부터 21번을 등번호로 사용했으니 베어스 역사상 유 일하게 21번을 단 선수가 되었답니다. 전용 응원가는 권인하의 '에이스를 위하여'였답니다. 이 노래가 나오면서 노장 박철순이 마운드 위에 오르는 순간의 감동은 OB 팬들에게 추억으로 남아있답니다. 은퇴식에서 울려퍼진 프랭크 시내트라의 My Way도 그를 상징하는 노래로 남아있답니당!!

Posted by 로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