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에서 문자 투표 조작 혐의를 받아온 안준영 PD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받았답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이른바 '안준영 PD 픽'으로 뽑히지 못해서, 정말로 안타까운 피해자들의 이름이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2020년 11월 18일 오전에 벌어진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에 대한 공판에서 재판부는 조작 피해를 입은 참가자들을 거론했답니다. 해당 재판부에 따르면 △시즌1 1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김수현과 아울러서, 서혜림 △시즌2 1차 결과 조작으로 성현우이 있답니다. 아울러 △시즌2 4차 결과 조작으로 강동호 △시즌3 4차 결과 조작으로 이가은, 한초원이 탈락했습니다.

 

특히나 이가은과 아울러서, 한초원은 최종 순위에서 각각 5위, 6위를 기록해 결과대로라면 이들이 아이즈원으로 데뷔했어야 했답니다. 아울러 이가은은 첫회부터 11회까지 줄곧 데뷔 순위었으나 아이즈원이 되지 못했으며, 한 번도 데뷔권에 들지 못한 멤버가 아이즈원에 소속됐답니다. 시즌4에서는 최종순위 구정모 6위, 이진혁 7위, 금동현이 8위 였답니다.

해당 재판부는 투표 조작으로 순위가 올라 특혜를 받은 연습생은 공개하지 않았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순위가 조작된 것도 모르고 있다. 그리고, 순위 조작을 빌미로 연예기획사에 예속되는 상황이 발생되는 등 피해자로 볼 수 있는 측면이 있는 상황이다"고 했답니다. 안준영 피디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 1~4 생방송 경연에서 '국민 프로듀서'인 시청자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습니다. 투표 조작 후 특정 참가자에게 혜택을 주면서,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 수천만원 대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답니다.

안준영 PD와 아울러서, 김용범 CP는 각각 10월 15일과 19일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기도 했답니다. 그렇지만 2심 재판부는 업무방해,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준영 PD와 아울러서, 김용범 CP 등에게 1심과 동일하게 각각 징역 2년과 1년 8개월을 선고했답니다.

Posted by 로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