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지난 4년 동안 선정한 전 세계 최고 유망주들의 근황이 공개돼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서정현 선수는 축구계를 떠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전에 가디언은 2014년부터 10대 선수 중 미래가 가장 기대되는 선수를 선정해 오고 있습니다. 매년 세계 곳곳에서 활약 중인 최고의 유망주들을 선정해 5년간 그들의 성장세를 지켜보자는 게 취지입니다.

 

국내에서는 2014년 포항 스틸러스 산하 유스팀 포항제철고의 서정현(당시 17세)이 가장 먼저 선정됐습니다. 이어 2015년에는 이승우, 2016년에는 김정민이 차례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세 사람중 축구팬들에게 생소한 서정현에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정현은 지난해까지 포항 유소년 팀에서 활약했으나 지금은 팀을 떠나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가디언은 서정현에 대해 "2015년 10월까지 아시아 최고의 신예"라고 표현하며 특유의 공격본능을 칭찬했습니다.

 

참고로 '가디언'이 4년째 선정해온 유망주 리스트에 포함된 대표적인 선수로는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우스망 뎀벨레(바르셀로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크리스티안 퓰리시치(도르트문트), 지안루이지 돈나룸마(AC밀란) 등이 있습니다.

Posted by 로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