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턱스클럽 출신 임성은이 모든 것을 솔직하게 밝혔답니다. 임성은은 예전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결혼부터 실제 나이 고백까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답니다. 그녀는 1971년생으로서 고향 출생지는 서울이며, 키는 160이랍니다. 학력 고등학교는 염광여상 졸업이랍니다.
이날 방송에서 임성은은 청춘들을 위해 보라카이식 가지전을 준비했고, 함께 요리를 도와주던 김국진은 자연스럽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기 시작했답니다. 스파 운영으로 보라카이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임성은은 "사람들이 외국에 오래 살면서 외롭지 않냐고 한다. 그런데 오랜 타지 생활로 친구들이 많아져서 외롭지 않다"고 밝혔답니다.
하지만 외국에 사는 딸을 보고 싶어 하는 부모님을 위해 한국에 자주 들어오려고 노력한답니다. 그는 "부모님이 보고 싶어 한다. 하지만, 혼자서 스파 잘 꾸리는 걸 보면서 대견해 하시는 것이다"며 "현재 스파 직원은 80명 정도 된다"고 말했답니다.
임성은은 보라카이에 정착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담담히 털어놨답니다. 가족이나 회사 식구가 아닌 친구들과 떠난 첫 여행지가 보라카이였다는 임성은은 "여행을 갔었다. 그런데 전 남편을 만나게 됐다. 만난 지 1년 6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답니다.
이에 김국진은 "남자가 적극적이었나 보다"라며 물었고, 임성은은 "잘했던 것 같다. 예전에는"이라고 과거형의 답변을 했답니다. 아울러 임성은은 사업가로 알려진 전 남편에 대해 "원래는 다이빙 강사였던 사람이다"고 고백했답니다.
임성은은 본인이 풀 빌라를 지을 계획이었고, 남편이 될 사람도 당연히 함께 일을 하게 될 테니 주변에는 사업가라고 소개했던 것입니다. 이에 대해 임성은은 "내가 멋있게 보이고 싶었던 것 같다"며 "본의 아니게 죄송하게 됐던 것이다"고 사과했답니다. 이어 "여행을 가서 남자를 많이 만나 봤어야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아울러 이날 임성은은 실제 나이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답니다. 프로필에 1973년생으로 되어있던 임성은은 저녁 식사 시간에 나이 이야기가 나오자 묘한 웃음을 지었답니다. 이어 김부용이 "71년생 아니냐"고 묻자 "맞다"고 순순히 인정하며 최강 동안임을 입증했답니다. 동갑내기 친구라고 생각했던 구본승과 박재홍은 당황했는데 ㅋㅋㅋㅋ, 임성은은 "옛날에는 방송할 때 나이를 낮춰서 데뷔하는 게 빈번했던 것이다"고 털어놨다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