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에서 탤런트 채영인(1981년생, 키 170)이 남편, 전 매니저와 삼자대면을 해야 했던 아찔했던 순간을 밝혔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이성 친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채영인은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잘 연락은 안 하게 된다. 예전에 남편과 오해할 만한 일로 삼자대면을 할 일이 있었던 것이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답닏. 채영인은 "제 친구와 친구의 남자친구, 그리고 저까지 셋이서 집 앞에서 술을 마셨던 것이다. '애기 낳고 복귀해서 활동할 수 있을까?'하는 이야기를 가볍게 하고 있었다. 그런데, 친구 남자친구가 '살이나 빼고 그런 걱정해'라는 식으로 말을 했다"라고 전했답니다.

이어서 "너무 속상해서 집에 와서 자고 있는 남편을 깨웠고 하소연을 했던 것이다. 그랬더니 남편이 돌아 누우면서 '맞는 말이잖아'하고 다시 자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참고로 채영인 이혼 재혼 전남편 등은 사실이 아니죠.

 

채영인은 "너무 서러워서 눈물이 나던 것이다. 술도 마셨겠다,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울면서 전 매니저 오빠한테 전화를 했던 상황이다.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고 조언도 구하는 오빠인데, 전화해서 하소연을 한 것이다. 술 마셔서 목소리도 크고, 수화기 너머로 남자 목소리가 나는데 남편이 화장실 밖에서 그걸 다 들은거다"라며 "남편이 꼭 '그 남자 얼굴을 봐야겠다'고 하던 것이다"고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채영인은 "결국 커피숍에서 만나서 서로 해명을 하고 오해를 풀었던 상황이다. 오빠 얼굴을 보고 남편이 오해를 풀더라"라고 전했답니다.

Posted by 로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