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의 연임이 확정됐답니다. 조수용은 가수 박지윤의 배우자랍니다. 카카오는 3월 25일 제주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두 대표의 연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답니다. 2018년 취임한 공동대표의 새 임기는 2022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랍니다. 2014년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한 이후 대표를 재선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여 공동대표는 “새로운 10년을 위해 도약하는 길목에서 카카오가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과 아울러서 쉼 없이 혁신과 진화를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것이 미션”이라며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싶은 마음이다”이라고 밝혔답니다.

조 공동대표는 “사람,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카카오가 일조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직원들과 치열하게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이용자·파트너 등 이해관계자와 주주들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답니다. 아울러  카카오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3인을 새롭게 선임해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했답니다.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는 윤석 윤앤코 대표이사와 더불어서,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박새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조교수랍니다.

Posted by 로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