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착취 영상물 제작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경솔한 언행으로 논란에 휩싸인 아역 뮤지컬 배우 김유빈(나이는 2004년생)이 두 번에 걸쳐 사과를 전한 데 이어, 그의 부모도 용서를 구하며 고개를 숙였답니다.
김유빈 부친은 2020년 3월 25일 한 매체와 전화 인터뷰에서 김유빈이 '신상털기'로 괴로워하고 있다고 호소했답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그는 김유빈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관련 이야기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경솔하게 글을 올렸다고 설명했답니다. 이어 김유빈이 '신상털기'를 당해 고통스러워한다며, 어린 나이에 저지른 실수인 만큼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달라며 용서를 구했답니다
아울러 김유빈 부친은 또 다른 매체와 인터뷰에서도 김유빈의 미래를 고려해달라며, 과한 '신상털기'는 가혹한 사회적 사형선고라며 호소하기도 했답니다. 이전에 김유빈 모친도 이미 트위터 다이렉트 메시지로 사과문을 전했던 바가 있습니다. 김유빈의 모친은 "민감한 시기이기 때문에 이런 글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문책 후 글을 바로 내리라고 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