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이용찬(연봉 2억3천500만원)이 국내 투수 중 유일한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이용찬은 2018년 10월 13일 잠실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 7⅔이닝을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이용찬은 이날 경기에서 7⅔이닝을 채우면 규정이닝 144이닝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규정 이닝을 못채우면 평균자책점 기록이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을 수 없어 선수 입장에서는 욕심이 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용찬이 이닝만 채우면 평균자책점 3점대로 마감을 할 수 있었고, 그렇게 될 경우 올시즌 국내 선발 투수 중 유일하게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선수로 이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이용찬 외 가장 평균자책점이 좋은 선수는 KIA 타이거즈 양현종인데 4.15입니다. 이용찬은 3실점하며 평균자책점 3.63으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팀 동료 세스 후랭코프(3.74)를 제치고 평균자책점 부문 전체 4위에 올랐습니다. 참고로 이용찬 결혼 부인 아내 등은 사실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