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2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옥스퍼드대 수학과 김민형 교수가 ‘모든 순간이 수학이다’를 주제로 문답을 나눕니다.
이날 김 교수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통해 흥미로운 수학 이야기를 전합니다. ‘수학 천재’ 김 교수가 등장하자 현장에 있던 학부모 출연진과 스태프의 관심이 폭발했습니다. 학생들은 ‘수학’이라는 주제를 듣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 교수는 “나는 수학을 짝사랑 중이라 힘들다”라며 공감하기 힘든 개그로 학생들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또한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공항에 고립됐던 홍진경이 거친 폭풍을 뚫고 무사히 귀환했다. 그러나 홍진경은 오자마자 이 날의 주제가 수학이라는 사실을 듣고 갑자기 병색이 완연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모았습니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은 70%가 ‘수포자’라는 말은 오해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 수준은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평균 이상이다”라며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