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우지원과 그의 부인(아내 배우자) 이교영 씨가 남편의 과거사 탓에 이혼위기까지 갔던 사연을 털어놨던 적이 있죠!
이교영은 과거에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남편 우지원과 함께 출연해 "지인들이 말해주는 남편 과거사에 지쳐 이혼을 결심하기도 했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결혼 전에는 자존심이 상해도 그냥 넘어갔는데 결혼 후에도 반복됐다"라고 말하며 "한 번은 지인들과 여행을 떠난 적이 있는데 다시 한번 과거를 되짚어주더라. 당시에는 너무 화가나 '집으로 돌아가자'고 말하곤 그냥 와 버렸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교영은 "한 번은 남편에게 '난 그릇이 작은 여자야'라고 말하며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더니, 남편이 '그렇게 원하면 이혼해줄게'라고 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당시 너무 놀라고 충격을 받아서 밤새 고민을 하기도 했다. 다행히 다음날 전혀 기억을 못 하더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