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1975년생)은 과거 방송에서 이혼에 대한 소회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는 인생에서 경험한 가장 큰 일탈로 이혼을 꼽았고 이영자는 "결혼한지 1년도 안돼 이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말을 이었습니다.
그녀는 "이혼하기로 마음먹었던 이유는 '혼자서 외로운 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게 컸던 것 같다. 혼자니까 외로울 수 있는데 함께 있는데도 외로운 건 더 힘들었다. 다들 그렇게 사는데 나는 감당하지 못했던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결혼의 모습과 달랐다"며 이혼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명세빈은 당시 열애설과 결혼 과정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는 "오래 사귀지 않았는데 기사가 먼저 났다. 열애설을 부인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친한 기자에게 전화해 물어봤더니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정하고 나니 바로 결혼설로 이어졌다"며 그때를 회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