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강남 '럭셔리 아파트' 최초 공개…"반전세, 벌이가 좀 괜찮아졌다
- 2023-10-18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강남 아파트를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아침먹고가’ 시즌2의 첫 게스트로 츄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장성규는 츄의 집에 깜짝 들어가 그의 민낯을 확인했다. 자택은 강남 대치동의 한 아파트로, 현관부터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장성규는 “여기 신축이다. 자재를 좋은 걸 썼다, 고급스럽다”며 연신 감탄했다.
이어 거실에서 함께 북경오리와 피자를 먹던 두 사람은 솔직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장성규는 츄에게 “수입이 없었을 땐 어떻게 생계를 유지했냐”고 물었고, 츄는 “엄마에게 돈 달라고 하기 좀 그렇지 않나. 스케줄 가면 밥 주시는데 거기서 밥을 먹오 했다”고 답했다. 츄는 “지금은 벌이가 괜찮아진 편이다. 가격표 안 보고 시킬 수는 있다. 이걸 꼭 해보고 싶었다”고 수입을 비교했답니다.
장성규는 “집이 강남 쪽에 있다는 게 의외다. 찾아보니까 시세가 세더라. 자가인 거냐”고 질문했다. 츄는 “반전세”라며 “이 앞이 사실 (이달의 소녀) 숙소였다. 멤버들끼리 옹기종기 모여 있다. 여기를 못 떠나는 향수인 것 같다”고 강남에 사는 이유를 밝혔답니다.
츄, 소속사 나온 후 첫 솔로...'이달소' 다른 멤버도 2막 시작
- 2023. 10. 17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끝내고 홀로서기에 도전한 가수 츄(CHUU)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울'(Howl)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7일 자정 소속사 ATRP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Howl'의 새로운 티저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티저 속 츄는 거대한 괴물 옆에 나란히 서있다. 거칠고 반항적인 표정을 짓고 있는 츄는 귀엽고 복슬복슬한 털을 지닌 괴물과 함께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울'은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를 떠난 후 처음 발표하는 곡이다. 새 출발을 시작한 츄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답니다.
츄는 2017년 걸그룹 이달의 소녀 열 번째 멤버로 이름을 알렸다. 2018년 8월 정식 그룹 데뷔 후 그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그러던 지난해 3월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법적 분쟁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블록베리 측은 이달의 소녀에서 츄를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면서 그의 갑질, 폭언 등의 의혹을 제기했답니다.
이후 츄는 소속사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을 받으며 자유의 몸이 됐다. 츄는 현재 신생 기획사 ATRP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랍니다.
이달의 소녀 다른 멤버 역시 새 출발을 알렸다. 츄와 같은 그룹으로 활동했던 멤버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떠나 그룹 루셈블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일 타이틀곡 '센서티브'(Sensitive)로 데뷔한 루셈블은 츄, 희진과도 꾸준히 응원을 주고받고 있다고 밝혔다. 쇼케이스에서 현진은 "얼마 전 츄 언니와도 연락하며 활동을 응원했다"라며 여전한 친분을 인증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