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777’에 출연한 래퍼 김효은(1993년생, 본명 김효은)이 유력한 우승 후보 나플라를 누르고 경연에서 승리했습니다.
2018년 10월 19일 오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777(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는 본격적인 본선 1차 경연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기리보이&스윙스 팀의 래퍼 나플라는 딥플로우&넉살 팀의 래퍼 김효은을 상대로 지목했습니다.
김효은은 유력한 우승 후보인 나플라에게 지목당한 것과 관련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큰일 났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멋있게 하고 싶다”고 각오를 내비쳤습니다.
김효은의 선공으로 무대는 시작됐는데 시작부터 강력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무대를 장악했습니다. 이어 딥플로우 그리고 래퍼 도끼가 무대에 등장해 객석을 술렁이게 했습니다. 딥플로우는 “상대가 나플라이기 때문에 초필살기를 쓸 수밖에 없었고, 그게 잘 먹힐 것 같다”며 도끼를 무대에 세운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