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언론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2월 동갑내기 마케팅회사 임원 김상철씨와 결혼했던 채정안은 최근 이혼해 친정집에 머물고 있답니다.
올해 초부터 불화의 조짐을 보인 김상철-채정안 커플은 이혼만은 막기 위해 양가 가족 및 친지의 도움을 요청하는 등 많은 애를 썼지만 결국 파경에 이르고 말았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부부 사이에 2세는 없는 상태다.
아울러, 주위에서는 채정안의 이혼 소식에 대해 "영원히 신혼으로 살 것 같았는데…"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답니다.
채정안의 소속사인 엠타운엔터테인먼트측도 이혼 직전까지도 파경 조짐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에서도 채정안과 각별한 사이인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6월 중순까지 이혼 사실 자체도 모르고 있었다.
채정안은 현재 이혼 사실을 아직 동료 배우들에게도 말하지 않고 조용히 복귀작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촬영하고 있답니다.
채정안, 패셔니스타 답네…민소매도 웃돈 거래 "팔근육 뽐낼 수 있어 = 2023. 7. 11.
배우 채정안이 민소매 하나도 허투루 입지 않는 패셔니스타 면모를 뽐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여름에 민소매 제발 이렇게 입으세요ㅣ민소매 잘 고르는 법ㅣ민소매 스타일링 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답니다.
이날 채정안은 "여름엔 (옷) 입으면 너무 덥고, 벗으면 서로 미안하고 그러지 않나. 그래서 민소매 잘 고르는 법과 입는 법을 이야기하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채정안은 "제가 평소에 심플하고 쿨한 룩을 좋아해서 민소매 톱도 디자인이 많이 없고 기본적인 걸 좋아한다. 그러면 제가 갖고 있는 주얼리도 많이 활용할 수 있다"면서 "근육이 막 불끈불끈할 때 뽐낼 수 있다"고 팔을 들어 올려 웃음을 안겼답니다.
채정안은 "(민소매의) 넥 라인하고 끈의 위치만큼 중요한 게 핏이다. 타이트한 민소매는 하의를 헐렁하게 입고, 반대로 헐렁한 민소매에는 반바지나 레깅스를 입으면 좋다"며 "저처럼 신장 길이가 어디 가서 빠지지 않는다, 아니면 힐을 자주 신는 사람은 루즈 핏 민소매에 통 큰 린넨 바지를 입으면 멋스럽다, 10등신으로 보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저는 평소에 하의를 헐렁하게 입는 편이라 상의는 타이트하게 입는 걸 좋아한다"고 자신의 취향을 밝히며 "이건 제가 좋아하는, 작년에 샀던 민소매인데 리셀(재판매) 사이트에서 웃돈 주고 샀다. 포기할까 했는데 입찰 알림이 떠서 정신 없이 샀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