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시댁을 나와 이사를 준비하는 신동미-허규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신동미와 허규는 잠자리에 들기 전 이사 계획을 세웠다. 신동미는 "칼집을 사고 싶은데 집들이 선물로 친구들한테 부탁하자"고 제안했다. 허규 역시 동의하며 "리스트를 쓰자. 토스트기, 전신거울, 커피머신 등 필요한 걸 적어서 오는 손님들한테 사달라고 하자"고 말했답니다.
신동미는 인터뷰에서 "결혼하고 시댁에서 살다 보니까 이런 선물들을 하나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동미는 장승조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자, 어머니한테 전화를 걸었다. 신동미는 "우리 이사 가는데 뭐 사줄 거냐"고 귀엽게 물었고, 여동생에게도 물어보자 여동생은 "부부사기단 아니냐"며 웃었답니다.
'동상이몽2' 신동미♥허규, 눈물의 이사 "시부모님 우실 줄 몰랐어 - 2019. 5. 20
'동상이몽2' 배우 신동미, 허규가 이사를 떠났다.
2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동미, 허규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6평짜리 방에서 벗어나 새집으로 이사를 간 두 사람은 시원 섭섭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허규는 "성인이 되고 대부분의 시간을 여기서 살았다"고 말했다.
이후 마주친 신동미의 시부모님들은 서운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고, 신동미 역시 눈물을 흘렸다.
신동미는 "시어머니 우시는 걸 처음 봐서 깜짝 놀랐다"며 "어머니 속상했나보다"고 말했답니다.
이에 허규는 "엄마는 울 줄 알았는데 아빠까지 울 줄은 몰랐다"고 짠한 마음을 보였습니다.
그러자 이삿짐센터 직원은 "보통 100km이 넘는 거리는 우시는데 22km 거리로 우는 건 처음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