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김부자 프로필 가수 학력 나이 달타령

로라리 2023. 5. 8. 12:12

김부자, 하루 아침에 날린 30억 "꺼내고 싶지 않은 기억
- 2023. 2. 20

마이웨이' 김부자가 30억을 사기 당했던 기억에 씁쓸해 했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달타령'의 가수 김부자가 출연해 인생사를 고백했다.


김부자는 '달타령'으로 1970년대를 풍미한 신민요 열풍을 이끌었다. 만 16세 나이로 혜성처럼 등장해 신민요 여왕이 되었다. 김부자는 당시 인기에 대해 "그때는 금융실명제가 아니어서 정말로 도장만 있으면 무조건 통장을 만들 수 있었다. 그때 통장은 50만 원까지 밖에 못 넣더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김부자는 "현찰은 들어오고 은행에 예금해야 되는데 도장만 계속 만들어서 통장을 만들었다. 통장이 이만큼 됐던 기억이 난다. 누군지 이름도 모르는 통장을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고 어마어마했던 수입을 자랑했답니다.

김부자는 오랜만에 절친한 동료 가수 박재란을 만났다. 박재란 역시 '산 너머 남촌에는'으로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가수. 이어 가수 이숙까지 오며 자리를 채웠다.

김부자는 박재란과의 인연에 대해 "재란 언니는 못 잊는다. 저한테 하신 말씀이 너 그렇게 돈 많이 벌어도 네 관리를 잘 해야 된다더라. 느낌이 있으셨나 보다. 매니저도 좋고 신랑도 좋고 다 좋은데 네 관리는 철저히 하고 앞가림을 잘하라더라. 그 말이 새록새록 생각이 났다. 그때는 무슨 말인지 모르고 왜 그런 말을 하지 했는데 그게 세월이 가면서 알게 되더라"라고 밝혔답니다.


박재란은 그런 순진한 후배 김부자를 안타까워했다. 박재란은 "그 사람 말을 100% 옳다고 믿고 받아들인다. 그러니까 사기를 당하는 거다. 빚쟁이들이 오면 다 물어준다. 상대방 말을 들으면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얘기 하지 않냐. 그러니까 우리가 다 내놓을 수밖에 있지 않던 것이냐"고 토로했답니다.

사람을 믿은 죄로 하루 아침에 30억을 사기당하기도 했던 김부자. 김부자는 "어떤 생각이 자꾸 드냐면 힘들고 어려웠던 일을 다 기억하기가. 잊고 싶은 일들이 있더라. 다시는 꺼내고 싶지 않다. 그런 얘기를 물어보면 대답 안 한다. 꺼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답니다.

박재란은 "약아빠진 게 없다. 계산적이고 약아빠진 사람들 참 많다. 지금은 그런 사람들이 말도 못하게 많다"며 "우리 후배들한테 얘기하고 싶은 건 건강이 재산"고 조언했답니다.

'트로트 샛별' 이제나, '가요무대' 출격..김부자 노래 완벽 소화
- 2021. 4. 27

가수 이제나가 '가요무대'에서 자신만의 감성과 가창력으로 대중들을 매료시켰답니다.

이제나는 26일 방송된 KBS 1TV ‘가요무대’ 4월 신청곡 편에 출연해 김부자의 ‘금수강산에 백화가 만발하구나’를 열창했다. 화사한 핑크색 원피스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오른 이제나는 구성진 노래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답니다.


‘금수강산에 백화가 만발하구나’는 1960-70년대를 대표한 ‘민요의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 김부자의 곡으로 이제나는 이날 '달타령', '팔도기생' 등과 함께 김부자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금수강산에 백화가 만발하구나’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 2016년 ‘불났어요’로 데뷔한 이제나는 ‘베스트 가요쇼’, ‘가요베스트’, ‘전국노래자랑’, ‘전국TOP10 가요쇼’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트롯신이 떴다2’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선배 가수들의 극찬을 받았던 이제나는 단 1점 차로 결승 진출에 실패해 대중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바 있다니다.

한편 이날 ‘가요무대’에는 이제나를 비롯해 하춘화, 한상일, 이도진, 홍자, 윤서령, 조항조, 설운도 등이 출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