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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강민호 연봉 고향 나이 프로필

로라리 2021. 7. 8. 21:06

강민호(나이 36세)는 2017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FA)를 통해 정든 롯데 자이언츠에서 삼성 라이온즈로 둥지를 옮겼ㄷ바니다. 당시 몸값은 4년 총액 80억원이었답니다.

계약금 40억원과 아울러서, 연봉 40억원이었습니다. 연봉은 해마다 다르게 설정돼 있었답니다. 2020년에는 12억5000만원이었는데 2021년에는 5억원이었답니다.

포수 연봉 순위에선 3위를 유지했답니다. 하지만, 활약 면에선 1위 양의지(NC 다이노스·15억원), 2위 이재원(SSG 랜더스·11억원)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습니ㅏㄷ. 숫자가 말해준답니다. '커리어 하이'를 향하고 있답니다. 올해 4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푼8리, 54안타 6홈런 31타점을 기록 중이랍니다.

 

팀 내에서 4번 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답니다. 강민호는 "타율로만 보면 역대급이긴 한데 타율은 지키지 못하고 떨어질 것 같다는 느낌이 확실히 드는 것 같다. 그렇지만 팀이 치열하게 순위싸움을 하고 있는데 타석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는 것이다"며 웃었답니다.

강민호가 올해 몸값 이상을 하고 있다는 건 경기가 끝난 뒤 알 수 있답니다. 젊은 투수들의 심리상담가가 된답니다. 최근에는 '토종 에이스'로 거듭난 원태인(21)이 부진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왔답니다. 강민호는 "태인이가 5월 마지막 두 경기를 던질 때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서 티는 안내도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아 봐였다. 그래서 지난달 27일 NC전(5⅓이닝 5자책)이 끝난 뒤 집에 와서 자기 전에 문자 메시지를 보냈던 것이다. '지금 네가 받는 연봉을 생각하면 엄청난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이다. 스포트라이트는 신경쓰지 말고 다음에는 편안하게 던져보자'고 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강민호의 팀 내 가치를 한 마디로 설명해줄 수 있는 장면이랍니다. 젊은 투수들의 심리까지 챙기는 '리빙 레전드'입니다. 강민호는 "어린 투수들에게 힘내라는 응원도 많이 하는 것이다. 롯데 (박)세웅이 생애 첫 완봉승한 뒤 '형 덕분'이라며 문자가 오더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린 나이 때는 선배님들밖에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후배들을 데리고 해야 하는 상황이다. 야구인생이 길다라는 것을 이야기 해주고 있는 것이다. 일희일비하지 말라고 한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