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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부인 와이프 아내 최희정 프로필 고향 학력

로라리 2021. 7. 8. 21:01

'TV는 사랑을 싣고'에 등장한 이순재가 아내 최희정 씨와의 첫 만남을 추억했답니다. 지난 2020년 말에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배우 이순재가 서울대학교의 동문 채조병 씨를 찾기 위해 등장했던 것입니다.

방송에서 대학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던 이순재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선입견에 늦은 나이에 결혼하게 됐던 것이라며 아내 최희정 씨와의 첫 만남을 고백했답니다.

이순재는 최희정 씨가 이화여자대학 한국 무용과를 졸업한 재원이라고 소개하며 "무용을 해서 공연이란 개념을 알기 때문에 (배우를) 이해했던 것이다"고 소개했답니다. 이순재는 처제가 출연했던 고등학교 연극 경연대회 연출을 맡으며 최희정 씨와 인연을 맺게 됐답니다.

 

최희정 씨가 연극 연출을 맡은 이순재를 찾아와 삶은 달걀 2알을 건네며 "제 동생 좀 정말로 잘 봐 달라"고 전했답니다. 이후 이순재의 처제는 연기상을 받았으며, 이에 장인어른이 식사 자리를 주선하며 최희정 씨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답니다.


이후에 이순재는 해외 공연 중인 최희정 씨에게 편지로 진심을 전하며 사랑을 키워갔다고 털어놨답니다. 참고로, 그는 현 시점에 현역 최고령 배우이며, 대한민국 방송 역사의 산 증인 중에 하나로 한국의 많은 배우들의 대표적인 롤모델이자 멘토로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지난 1956년 경에 연극인 “지평선 넘어”로 데뷔 이후 젊은 시절부터 지성적인 이미지와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를 보여주며 영화와 아울러서, 연극, 브라운관을 오가며 60년 넘게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말로 완벽한 자기 관리와 아울러서 지치지 않는 열정, 권위를 내세우지 않는 열린 마인드로 젊은 세대에게도 진정한 어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특히나도 꽃보다 할배를 통해 계기가 된 것 같답니다. 배우들 사이에서도 그에 대한 존경이 담긴 미담이 많기로 유명하답니다. 그는 국어의 장단음을 구분할 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배우인 것이며, 이러한 정확한 발음에서 나오는 완벽한 대사 전달력과 더불어서, 나이가 90세에 가까운 고령의 연세가 무색할 정도의 뛰어난 암기력, 허스키 하면서도 카리스마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