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그랜파 캐디 뜻 개그맨 임하룡 나이 고향

'그랜파' 그랜파들의 강도 높은 주문에 4인분 역할 가능한 다재다능 캐디 섭외가 완료됐답니다.

엠비엔의 새 예능 '그랜파(Grand Par)'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베테랑 골퍼 4인방인 이순재와 아울러서, 박근형·백일섭·임하룡의 한판 대결을 담아낸 골프 원정기랍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면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평균 연령 79세 국민 꽃할배 4인방의 필드 위 인생 이야기를 그려낼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그랜파 4인방과 의문의(?) 캐디가 같이, 대한민국의 곳곳을 누비며 필드 위 짜릿한 스윙으로 각본 없는 드라마를 그려낼 전망이랍니다. 이와 관련 7월 8일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그랜파' 4인방이 거침없는 돌직구 발언으로 서로를 견제하는 것과 아울러서 끊임없는 티키타카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찐친케미'를 여과 없이 드러냈답니다.

아울러, 선공개 영상을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의문의(?) 캐디는 "오, 너무나도 떨린다"라며 안절부절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어 "뭐라 그러실까. '넌 이름이 정말로 뭐야'라고 하시려나"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답니당 ㅋㅋㅋ

그랜파 4인방 역시 "나이가 정말로 나이인지라, 우리 넷만 하기엔 벅찰 것 같다"면서 "1인 1캐디 안되는 것이냐"며 강도 높은 요청을 했던 바가 있답니다. 이에 제작진은 "그래서 캐디 한 명을 섭외했다"면서 "한 명이 4인분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진정한 분"이라고 그를 소개했으며, 이에 그랜파들은 "그 친구는 진짜 다재다능 해야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답니다. 참고로, '그랜파'는 오는 10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