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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이상돈 프로필 고향 교수 나이 경력

로라리 2021. 7. 1. 21:11

 이상돈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자신의 제자로 알려진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내 대통령 후보가 된다면 정말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실망했던 2030 청년층으로부터 상당한 지지를 얻어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답니다.

그는 그러면서 이재명 지사만이 갖고 있는 공정 등 '브랜드'에 대한 호소력이 상당하다고 평가했답니다. 아울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에 비해 이재명 지사는 감동을 주고 있으며, 역동성 면에서 앞서는 것 같다고 분석했답니다. 


이 교수는 근래 들어서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재명 지사에 대해 "제가 (중앙대 법대)초임교수 때 정말로 가르친 제자"라며 "중앙대에서 사실 스카우트를 해서 (장학금을 받고)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라고 기억했답니다.

이어 이재명 지사가 등을 돌린 2030세대의 표심을 잡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제가 보기에는 지금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정부라고 하면서 2030세대에 헛된 기대를 너무 많이 넣어줬던 것이다"며 "문 대통령이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으며, 청와대에 일자리 무슨 위원회를 두고서 상황판을 만들고 했는데 지금 뭐 얘기가 다 없어졌던 것이다"고 비판했답니다.


그는 그러면서 "이재명 지사는 이른바 민주당의 어떤 우세를 점하고 있는 대권 후보이기도 한 상황이지만, 또 상당히 문 대통령과는 다른 이미지가 있다"며 "문 대통령한테 실망을 했던 2030세대도 이재명 지사가 후보가 된다고 할 것 같으면 그것은 또 다른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이재명 지사가 갖고 있는 브랜드 같은 것이 말하자면 거기에 호소력이 상당히 있다고 보는 마음이다"고 분석했답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을 앞서는 상황에서는 (이재명 지사에게)불리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며 "이재명 지사가 후보가 되면 그 때는 후보가 되기 전하고는 달라야 한다. 그리고, 후보가 된 뒤에는 자기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 그건 앞으로 (이재명 지사가)하기 나름"이라고 조언했답니다.

이 교수는 이재명 지사의 가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요즘 화두는 공정인 것이지만, 사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출발선이 다 같지 않다. 보완하는 노력을 해야만 그 차이를 줄여 가는 것이다"라며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이재명 지사는 입지전적으로 그런 장벽을 자기가 뛰어넘어 왔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한 기대가 있는 마음이다"고 평가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