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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미국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 영상 원인 이유

로라리 2021. 6. 25. 14:35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데이드 카운티에 위치한 12층 주상복합건물의 일부가 붕괴한 사고에서 최소한 1명이 숨지고 99명이 행방불명됐다고 AFP통신이 6월 24일 보도했답니다.

아파트 붕괴 현장은 정말로 폭격을 맞은 듯 처참했답니다. 12층짜리 아파트의 북서쪽 절반 가까운 부분이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미국 당국은 행방불명자들이 모두 사고 당시 아파트에 있었다고 단정 짓지 못한다면서 수색 작업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매몰된 희생자가 많을 것으로 우려된답니다.

CNN 등 미 언론이 보도한 붕괴 순간의 영상에 따르면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의 12층짜리 챔플레인 타워 사우스 아파트의 중간 부분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답니다. 이후에 6∼7초 뒤 그 오른쪽도 뒤따라 붕괴했습니다. 현장은 폭격을 맞은 듯 먼지가 자욱했답니다. 붕괴된 시간은 오전 1시 30분 경으로서, 대부분 사람이 잠들어 있던 시간대였답니다.


참고로, 건물에 있던 사람들은 천둥 같은 소리에 깨어나 건물 밖으로 대피를 시도했답니다. 건물 붕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답니다. CNN은 “해당 아파트는 지붕 공사를 하던 상황이다”이라며 “그렇지만 그것이 붕괴의 원인인지는 알 수 없는 것이다”고 보도했답니다. 이 건물은 1981년에 지은 것으로, 만 40년이 된 노후 아파트입ㄴ다.

참고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사고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연방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답니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책임자는 트위터에 글을 올린 뒤에 “대통령이 연방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