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감사원장은 경기고등학교 재학시절 소아마비로 일어서지도 못하는 교회 친구가 정말로 한 해 늦게 같은 경기고교에 입학하자 졸업 할 때까지 그 친구를 업은 뒤에 둥하교 한 것은 그 자체가 보통사람의 이야기는 아닌 것이랍니다.
아울러, 최 원장은 서울대 법대로 진학했으며, 친구는 다음 해 같은 과에 합격해서 서울대 동문이 되었답니다. 이 친구는 기숙사에 들어갔으며, 최 원장은 눈이 오는 날에는 일찍 기숙사로 가서 그 친구를 업고 다녔다고 한답니다. 바로 최재형 감사원장과 아울러서, 강명훈 변호사의 아름다운 우정이야기랍니다.
이후에 최 원장은 결혼해서 두 딸을 낳았음에도 아들 둘을 입양했답니다. 큰 아들은 지난 2006년에 , 작은 아들은 2000년에 입양하여 2남 2녀의 단란한 가정을 만들었답니다. 이에 대하여 최원장은 “입양이란 정말로 아이에게 사랑과 가정이란 울타리를 아무 조건없이 제공하는 것입니다”이라고 말하였으며,
두 양아들 가족에게 정상적인 가족이라는 인생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준 것 또한 진정한 사람의 생각을 넘어서는 선행이랍니다. 부친으로 알려진 최영섭(예비역 해군대령)도 아들 최재형이 입양하려고 할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아이들을 대한민국에서 키우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격려했답니다.
참고로, 최 원장은 어릴 때부터 신촌장로교회를 다녔다고 하며 이제 장로(長老)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인 아내 와이프인 이소연씨는 권사가 되었답니다. 교회신도가 초상이 나게 되면 반드시 조문을 했으며, 감사원장이 되어서도 한결 같다고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