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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고향 국회의원 프로필 학력 부인 아내 결혼

로라리 2021. 4. 15. 18:25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퇴임한 이후 홀로 당을 이끌고 있는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은 2021년 4월 15일 빨리 거취를 결정해달라는 당내 요구에 코너에 몰렸다비다.

국민의당과의 합당이 지연되면서 전당대회, 원내대표 선거 등이 차례로 미뤄지는 데 따른 불만이 고조되는 것으로 보인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따르면 주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일부 비대위원들로부터 "거취를 정말로 결정을 해달라"는 요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한 비대위원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주 대행의 거취를 결정을 해달라는 말이 나왔다"며 "주 대행이 사퇴하지 않으면 정말로 (당대표 선출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고 전했답니다.


원내대표 조기 선출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이 비대위원은 "원내대표 조기선출 이야기가 나왔던 것이지만 주 대행은 '그렇게 하면 사인이 잘못 나가니까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했던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당대표 출마 여부를 발표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기 원내대표 선출을 섣불리 공표했다가 일의 선후가 뒤바뀔 수 있다는 우려로 읽힌답니다.

전당대회 등 당의 일정을 결정하는 데 있어 국민의당과의 합당을 전제로 하는 것에 대한 불만도 나왔답니다. 김재섭 비대위원은 "합당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쪽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한 것이다"며 "합당을 전제로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답니다.

다른 비대위원도 "안철수 대표와의 통합 문제가 뭔가 정치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큰 이슈인 것 마냥 포장돼서 다른 이슈를 집어삼키고 있고 또 누가 당권을 가져가냐는, 국민들이 보시기에 부끄러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는 우려를 전했던 것이다"고 했ㄷ바니다.